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관내 취약계층 80여 가구에 정성 가득한 김치와 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반찬지원은 '마음담은 김치·반찬' 사업의 일환으로, 울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노현정)에서 직접 김치·반찬을 만들고 울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10개 단체 회원들이 대상 가정에 개별 방문하여 전달했다.

'마음담은 김치·반찬'은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매월 1회 반찬과 식품꾸러미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안부 확인과 더불어 대상자의 건강증진에 의의를 두고 있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부활동이 제한돼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