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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군, 운전면허 적성검사자에 무료 인지선별검사

고령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원스톱서비스!

울진군은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울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평해보건지소에서 '인지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2019년 1월 1일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만7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3년마다 운전면허를 갱신하고, 운전면허 시험장을 방문하여 인지능력 자가진단 과목을 이수하여야 한다.

 

그러나 관내에는 운전면허 시험장이 없어 고령의 어르신들이 인지능력 자가진단을 위해 타지역 운전면허 시험장까지 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울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선별검사(교통안전교육기관 제출용) 결과지를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 제출할 수 있도록 연계함으로써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저하 어르신은 울진군치매안심센터 협약병원인 울진군의료원, 안동노인전문병원에서 신경심리평가, 치매척도검사, CT촬영 등 치매진단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여, 치매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해 치매중증화 억제 및 치료비용 경감 등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인지선별검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시골 노인들은 오토바이와 자동차가 아니면 외출도 못하고, 운전면허증을 갱신하려면 시외버스를 타고 태백이나 포항까지 검사를 받으러 가야 하는데 울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 소장은 “울진군은 교통오지가 많고 고령운전자가 많아 어르신들이 시력과 인지기능이 떨어지면 사고위험이 높은 만큼 주기적인 인지선별검사와 인지강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어르신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대비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월 14일 후포면 후포항 일대에서 열릴 '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울진군 부군수 주재 하에 진행되었으며, 실무위원인 실·과장 및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울진지사 등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안전관리계획의 주요 검토 사항으로는 ▲행사장 교통 혼잡 방지 대책 수립 ▲가스, 전기 시설 사용 규정 준수 여부 확인 ▲화재 위험구역 소화기 추가 배치 및 구명환 확보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기타 안전사고 위험 요인에 대한 철저한 계획 점검이 이루어졌다. 또한, 축제 전 유관기관과의 합동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및 행사 시설 전반의 안전성을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며, 특히 이번 점검에는 행정안전부, 경상북도와 함께 진행하여 축제장 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안전관리계획 심의는 축제 참가자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세심한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준비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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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