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3 (일)

  • 맑음동두천 -7.8℃
  • 맑음강릉 -2.1℃
  • 맑음서울 -6.0℃
  • 맑음대전 -4.5℃
  • 구름조금대구 -2.3℃
  • 흐림울산 -1.6℃
  • 구름조금광주 -1.6℃
  • 구름많음부산 -0.6℃
  • 흐림고창 -2.6℃
  • 구름많음제주 2.5℃
  • 맑음강화 -8.2℃
  • 구름조금보은 -4.6℃
  • 구름조금금산 -5.6℃
  • 구름많음강진군 -1.0℃
  • 구름많음경주시 -1.9℃
  • 구름많음거제 -0.6℃
기상청 제공

사회

울진소방서, 바지게시장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28일 울진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울진바지게시장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일 영덕군 영덕읍 남석리 소재 영덕시장에서 화재발생에 따라 선제적 대응으로 유관기관 및 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화재 등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건에 대한 논의 ▲ 시장 내 소방시설 속보기 오작동에 대한 대책 수립 ▲화재발생 시 상인회 중심 화재진압에 대한 대책 논의 등이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지역별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별도행사를 생략하고 마스크 착용, 사전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간소하게 진행됐다.

 

송인수 울진소방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전통시장 안전에 대해 고민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상인들이 화재 등 걱정 없이 경제활동에 임할 수 있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소방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농촌에 새 활력!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순항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추진하는‘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자산과 다양한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하여 지역특화산업 고도화, 사회적일자리 창출,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한다. 울진군은 2020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0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2년 기본계획 승인 후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하면서 울진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100회차 개장을 앞둔 ‘왕피천 마켓 숨, 토요장터’ 울진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이명익)은 프리마켓 유형인‘왕피천마켓숨, 토요장터’를 2023년 6월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누적 방문객 45,500여 명을 기록하는 등 매주 토요일 왕피천공원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더본코리아와 협업한 풍차바베큐, 터널바베큐를 선보여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액션그룹 참여 △다자녀체험이벤트 △크리스마스 페스타 △관내 각종 행사, 축제(임업후계자대회, 성류문화제, 군민체육대회 등)와 협업하여 지역민과 상생하는 프리마켓으로 성장하고 있다. ■ 액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