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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근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로어르신 “孝”생일 찾아주기' 사업 실시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근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21년 읍·면 협의체 지원사업(군비)으로 관내 85세 이상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25명에게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홀로어르신 “孝”생일 찾아주기' 사업을 24일부터 매달 5명씩 방문하여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24일 생일 떡케이크, 두유, 과일 등을 마련해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다섯 분의 댁을 방문하여 생신상을 차려드리며 축하를 해 드렸다.

 

생신상 나눔을 받은 한 어르신은 “생일이 언제인지 잊고 지낸지 오래인데, 이렇게 귀한 음식을 직접 준비하여 생신상을 차려 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외출이 제한되고 멀리 있는 자식들도 잘 찾아 오지 못하던 차에 이렇게 찾아와 챙겨줘서 더없이 고맙고 마음이 참 든든하다”라고 감사의 맘을 전했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 “찾아가는 생신상을 매개로 외로우신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생신을 축하하면서 이웃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 수 있어서 뜻깊은 하루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영술 근남면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가족과 만남이 쉽지 않은 시기라 어르신들의 외로움이 더 크실 텐데 모두들 힘든 상황을 잘 견뎌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물질적 나눔만이 아닌 외로운 마음까지 위로하고 살피는 세심한 복지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근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올해 10월까지 매월 5명의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생신상을 차려드림으로써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근남면을 만들기에 앞장 설 계획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대비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월 14일 후포면 후포항 일대에서 열릴 '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울진군 부군수 주재 하에 진행되었으며, 실무위원인 실·과장 및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울진지사 등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안전관리계획의 주요 검토 사항으로는 ▲행사장 교통 혼잡 방지 대책 수립 ▲가스, 전기 시설 사용 규정 준수 여부 확인 ▲화재 위험구역 소화기 추가 배치 및 구명환 확보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기타 안전사고 위험 요인에 대한 철저한 계획 점검이 이루어졌다. 또한, 축제 전 유관기관과의 합동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및 행사 시설 전반의 안전성을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며, 특히 이번 점검에는 행정안전부, 경상북도와 함께 진행하여 축제장 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안전관리계획 심의는 축제 참가자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세심한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준비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대비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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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