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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군보건소, 2020년 경북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최우수상 수상

맞춤식 교육과 홍보로 질환관리를 위한 인식개선에 기여

울진군(군수 전찬걸) 보건소가 2020년 경상북도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울진군보건소는 사업계획서, 프로그램 운영, 결과 보고 등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사업운영의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2020년 질병관리청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2019년 경상북도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로 경상북도 주최 UCC·그림일기·포스터 공모전에서도, 울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최서영(7세, 최우수상), 임지우(7세, 장려상) 등 4명, 노음초등학교 배려원(4학년, 우수상) 등 4명, 부구초등학교 오승민(1학년, 우수상) 등 4명, 후포초등학교 2명, 후포동부초등학교 2명,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1명, 평해어린이집 1명, 중앙어린이집(UCC참여) 등 울진군의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내었다.

 

울진군보건소는 만성질환인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을 위해 안심학교 및 안심어린이집 16곳을 선정하고, 코로나19 상황의 거리두기 대응단계에 맞게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하여 인형극 공연, 청소년·학부모·임산부 교실 운영 등 대상자별 맞춤식 교육과 홍보로 질환관리를 위한 인식개선에 기여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잦은 재발과 증상악화로 고통 받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관리체계를 구축하여 미래 사회의 건강한 생활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 설 명절 맞아 소외이웃위문과 바지게 시장에서 장보기 행사 가져

울진소방서(서장 서창범)는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울진바지게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을 비롯한 김재준 도의원, 백운삼 소방행정자문위원장, 김종태 소방안전협의회장, 황세혁·김필순 남·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이 참석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하여 위문금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한편, 소속직원, 소방행정자문위원회원, 소방안전협의회원, 울진 남·여의용소방대들과 함께 울진바지게시장 곳곳을 누비며 지역 농축산물, 식료품과 제수용품 등을 직접 구입하였다. 또한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화재예방을 위한 방안으로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도 병행 실시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확대 홍보 ▲음식점 주방 화재 예방 홍보 ▲설 맞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겨울철 화재 위험 난방용품 안전하게 사용하기 홍보이다. 울진소방서는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 확산으로 방문객이 감소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새해에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