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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산항, ‘꿈길’ 진로체험 돕는다

7월부터 10월까지 진로체험처 운영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성택)는 7월부터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처를 운영 할 계획이다.
 
울진산항은 2016년부터 울진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통한 청소년 진로체험 행사를 진행하여 왔으며, 매년 1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산림의 중요성과 다양한 산림항공 직업군에 대한 체험행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교육기부를 통해 2017년 울진산항은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 체험기관 인증서‘를 획득하였고, 전년도에는 울진비행원과 울진교육지원청과의 3개 기관 MOU(업무협약식) 체결을 통하여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은 자신의 진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선택이 중요하다. 울진산항은 조종사, 정비사, 공중진화대, 관제사 등 다양한 직업군이 있는 만큼 각 직업군에 대한 체험이 가능하다.

 

자유학년제와 관련하여 진로체험이 필요한 학교는 ‘꿈길’ 홈페이지를 통하여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진로체험 담당자(☎054-789-7014)로 문의 하면 된다.  

 

울진산림항공관리소 김성택 관리소장은 “학생들이 직접 전문직업군과 만나면서 넓은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현장정보를 습득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원동력이 되는 만큼 내실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도록 바란다”며 직원 모두에게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 설 명절 맞아 소외이웃위문과 바지게 시장에서 장보기 행사 가져

울진소방서(서장 서창범)는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울진바지게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을 비롯한 김재준 도의원, 백운삼 소방행정자문위원장, 김종태 소방안전협의회장, 황세혁·김필순 남·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이 참석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하여 위문금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한편, 소속직원, 소방행정자문위원회원, 소방안전협의회원, 울진 남·여의용소방대들과 함께 울진바지게시장 곳곳을 누비며 지역 농축산물, 식료품과 제수용품 등을 직접 구입하였다. 또한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화재예방을 위한 방안으로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도 병행 실시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확대 홍보 ▲음식점 주방 화재 예방 홍보 ▲설 맞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겨울철 화재 위험 난방용품 안전하게 사용하기 홍보이다. 울진소방서는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 확산으로 방문객이 감소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새해에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