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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울진FS '2019 평창 평화도시 청소년 풋살대회' 준우승

울진군, 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 빛나다!
다양한 동아리 활동 지원으로 청소년 건강한 성장 도움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 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에서 지원중인 울진FS(청소년풋살동아리)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19 평창 평화도시 청소년 풋살대회'에서 고등부 준우승, 중등부 준우승를 차지했다.

 

울진FS는 울진중, 죽변중, 울진고, 죽변고, 평해정보고 연합 풋살동아리로, 2010년에 창단되어 지도교사 박경선(평해정보고) 선생님의 지도아래, 주말 여가시간을 이용하여 스포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울진군은 지역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과 청소년어울림마당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23개의 공연·비공연 청소년 동아리를 선정하여 지원중이다.

 

 

이번 대회의 결과에서 보여지 듯 다양한 동아리 활동지원을 통한 청소년들의 심신 건강 증진과 대회수상에 따른 자존감 향상, 학교폭력예방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갈수록 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은 각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경선 지도교사는 “풋살동아리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 놀이문화를 개발, 정착 시켜 나간다면 학부모의 자녀에 대한 교육적 관심을 증대시키고, 지도교사와 동아리 회원 간의 인격적 만남을 통한 신뢰 형성으로 청소년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교폭력 문제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언급했다.

 

장헌원 사회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이 각자의 소질을 개발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2024년 울진군 이장연합회 한마음대회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4일 왕피천공원 전통체험장에서 10개 읍·면 이장 및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울진군 이장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초여름 뜨거운 열기를 식혀주는 왕피천공원의 솔바람과 함께 야외에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지역의 리더로서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모범 이장 17명에 대한 표창과 읍·면 노래자랑 등을 통해 지역에 헌신해 온 이장들의 사기 진작 및 화합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엄태봉 울진군 이장연합회장은 “지역 행정을 이끄는 이장들이 자긍심을 갖고 결속력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진군 지역발전과 주민 안전을 위해 이장들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엄태봉 회장은 이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해 저출생과의 전쟁 승리를 응원하며 지역의 리더로서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 모범을 보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장님들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드리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방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군민과의 소통으로, 이장님들이 앞으로도 마을 현장의 창구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태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 불영사 찾아 주변 환경정비 봉사활동 펼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회장 김정희)에서 지난 12일 불영사를 찾아 사찰 경내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불영사는 신라 진덕여왕 5년(651)에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하는 천년고찰로 대웅보전, 응진전, 영산회상도가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등 많은 국가유산을 소장하고 있는 울진군의 대표 사찰이다. 이날 불영사를 방문하여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한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 회원 20여 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잡초 제거, 배수로 정비, 산책로 주변 나뭇가지 제거 등 사찰 환경을 정비했다.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는 2023년 5월 1일 발족하여 울진의 문화유산을 가꾸고 보존한다는 가치를 내세우며 매월 1회씩 지역의 문화유산을 찾아 주변을 청소하고 잡초를 뽑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울진의 국가유산 지킴이로서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지식을 공부하고 체험하며 홍보활동도 펼쳐, 지역을 알리는 단체로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문화유산지킴이 회원들의 국가유산 정화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울진에 산재해 있는 많은 문화유산에 대해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저출산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울진군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 참여 업소 모집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9일까지 위생적이고 아동친화적 외식환경을 조성하여 아이가 환영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 희망업소를 20여 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동친화음식점‘웰컴키즈존’지정 기준은 ▲아동전용식기, 유아용 의자, 아동 전용 메뉴판 구비 ▲아동전용 메뉴 판매 ▲아이 안전 고려할 일정 면적(80㎡)이며 식사류를 주로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영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으로 지정되면 지정 현판, 아동친화물품(아동식기류, 유아의자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으뜸 음식점 지정, 道 푸드테크 사업 신청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울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및 방문 접수로 할 수 있다. 접수 후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 실천 과제 확인을 위한 현장 조사를 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울진군청 환경위생과(☎054-789-6694)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노키즈존으로 출산·양육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건전한 양육 문화 확산으로 저출산 인구 위기 극복 및 아동 친화적 외식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