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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9 울진종합예술제' 개최…"문화로 힐링하세요"

11일~14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개최
전시회 및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울진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지역 주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2019 울진종합예술제'를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전시행사로 미술⋅서예⋅사진⋅공예가들이 참가한 작품들이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울진연호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전시되며, 더불어 제6회 울진체험 관광사진 공모전 입상⋅입선한 작품도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공연 행사는 11일 “울진연예인 축하공연”, 12일 “국악협회축하공연”, 13일 “동아리페스티벌”, 14일 “제3회 주부가요제”등이 진행되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제3회 주부가요제”는 지난 5월 23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예선을 거친 13명 주부들이 경쟁을 펼친다.

 

아울러, 전시행사와 관련하여 11일 오후 5시에 오프닝 행사를 진행한다.

 

박금용 관광문화과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울진종합 예술제가 지역문화 예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문화예술의 창작과 보급 및 예술성 확인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고, 군민들의 질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개최되며 이번 예술제를 통하여 군민들이 힐링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예술제에 관련된 문의는 사)한국예총울진군지회(☎010-8570-6743)로 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