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0℃
  • 구름많음강릉 27.6℃
  • 구름많음서울 31.1℃
  • 구름많음대전 31.2℃
  • 구름많음대구 34.6℃
  • 구름조금울산 28.6℃
  • 구름많음광주 31.7℃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많음고창 30.1℃
  • 구름많음제주 29.4℃
  • 흐림강화 24.0℃
  • 구름조금보은 30.8℃
  • 구름조금금산 31.2℃
  • 구름많음강진군 28.4℃
  • 맑음경주시 33.3℃
  • 구름많음거제 27.5℃
기상청 제공

문화

울진지역자활센터 자활가족 체육대회

5월 15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자활센터 관계자 단합의 자리

울진지역자활센터는 15일 울진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관 15주년 자활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자활가족이 모두 모여 단합을 다지는 이날 행사에는 전찬걸 울진군수를 비롯한 많은 내빈과 울진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 그리고 자활・자립에 성공한 자활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본 행사에서는 자활 참여자들이 꿈팀, 일팀, 행복팀, 그리고 성장팀 4개의 팀으로 나누어 이어달리기, 큰공굴리기 등 게임을 통해 서로 힘을 모아 단합하였고, 또한 스트레스 해소와 동시에 동료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전찬걸 군수는 “자활사업의 최일선에서 애쓰는 참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체육대회를 계기로 울진지역자활센터가 한층 더 발전하여 전국에서 제일가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