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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흥겨운 "울진 in 국악 한마당" 공연

5월 7일 저녁 7시 울진문화센터에서 공연
4월 29일~5월 6일 까지 무료입장권 선착순 예매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7일 저녁7시 "울진 in 국악한마당" 공연을  울진문화센터 대강당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어버이 날 전야 행사로 팔도의 여러 가지 색을 띤 팔도민요와 특별 초대된 트로트가수의 신명난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재담소리의 명인이고 무형문화재 보유자인 박종국 사회로 변강쇠 타령과 박준영의 배뱅이 굿, 경기민요의 명장 이선영 등 3명이 부르는 정선아리랑, 한오백년에 이어 품바예술단 협회 대표 지창수의 각설이타령 등 10여명의 가창력과 재미를 겸비한 국악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오라버니”로 잘 알려진 트로트 가수 금잔디를 특별 초청하여 최신 히트곡을 선사해 남녀노소 모두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특히 부모에 대한 고마움을 신나는 낙(樂)으로 보답할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박금용 관광문화과장은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해 군민들이 가족과 함께 흥겹고 신명나게 즐김으로써 부모에 대한 사랑과 존경이 가족간에 소통으로 이어 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예약 신청은 선착순으로 29일부터 5월 6일까지 울진문화예술회관(후포), 울진문화센터(울진)에 직접 방문 또는 전화( 054-789-5453~4)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공연 안내는 울진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