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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업무협의 창원시의회 방문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울진군의회 원전특(위)
창원시의원들과 원전 경제 산업 붕괴 관련 논의

울진군의회 원전관련특별위원회(위원장 김창오, 이하‘원특위’)와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공동대표 장유덕, 김윤기, 이상균, 이하 ‘범대위’)에서는 지난 23일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 업무 협의를 위하여 창원시의회를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원특위와 범대위의 이번 창원시의회 방문은 지난 17일의 경북도지사 면담과 국회 방문에 이어 연속적으로 이루어진 일정으로, 신한울 3, 4호기 건설재개를 바라는 울진군민의 염원과 함께 탈원전정책에 따른 창원과 울진의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한 논의 차원에서 이루어진 방문이었다.

 

 

이날의 창원시의회 방문은 지난해 창원시의회 명의로 ‘정부의 탈원전정책 폐기 촉구 결의문’ 채택의 주도적인 역할을 한 6선 관록의 손태화 창원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창원시의회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창원의 원전 경제 산업 붕괴를 걱정하는 의원들과 이루어진 간담회였다.

 

김창오 원전특위 위원장은 간담회 석상에서 “신한울 3, 4호기의 조속적인 건설재개만이 울진군의 경제상황에 대한 해결책”이라고 강조하였으며, 손태화 위원장은 “조금 더 빨리 울진과의 교감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창원시 지역경제의 축을 담당하는 두산중공업과 협력업체들의 신한울 3, 4호기 건설 중단에 따른 경제적 피해상황을 염려하며, 탈원전정책 폐기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에, 범대위 장유덕 집행위원장은 “창원과 울진의 경제 상황이 동반적으로 어려운 형국”이라며, “창원시의회와의 지속적인 업무 협력관계를 유지하자고 제안”하였고,  손태화 위원장은 조속한 시일 내로 울진 방문을 통한 공동성명서 채택,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 공동협의체를 구성하여 공동대응하는 것으로 화답했다.

 

한편, 원특위와 범대위는 지난 22일에 한수원 본사를 방문하여 울진군민 서명부를 전달하고, 신한울 3, 4호기 건설의 즉각적인 재개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아울러 건설사업이 조속히 재개되지 않을 시에는 울진군민의 대규모 집회를 통한 한울원전 6개호기에 대한 가동중단 행동을 예고하였으며, 신한울원전사업은 4개호기 건설이 당초의 정부 약속사업임으로 신한울 1, 2호기에 대한 가동심사 중단 행위에 나설 뜻도 전달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2025년 임업인 맞춤형 산림학교 교육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임업인 육성 및 산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임업인 맞춤형 산림학교 교육을 오는 3월 6일부터 26일까지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 임업인 맞춤형 산림학교 교육은 임산물 재배 기술 교육을 통한 소득증대 방안 마련과 울진 임업을 이끌어갈 핵심 리더 육성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추진하게 되었으며, 임업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임업인 네트워크 형성, 산림 대전환의 목표에 따라 맞춤형 산림학교의 분야별 전문기술 교육으로 임업인들의 전문지식 함양과 소득증대에 도모하고자 한다. 교육 내용은 ‘초피나무 재배 및 관리’, ‘음나무 재배 및 관리’, ‘산양삼 재배 적지 및 효율적인 재배관리’, ‘조경수 농장조성 및 산업화 방향’으로, 4개의 전문과정이 주 1회씩 운영된다. 현재까지 접수된 교육생은 180여 명으로 접수 기간을 놓쳤더라도 청강이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임업인들에게 임산물 재배 기술, 유통, 가공을 비롯하여 산림 경영관리, 현장 견학 등을 통해 임업 분야 소득증대에 도모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임업인들에게 산림 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회 제공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관광 즐기고 선물도 받아가세요”

울진군(군수 손병복)왕피천공원은 기차를 이용하는 여행, 사진 및 정보를 공유하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하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왕피천공원 투어 인증’ 이벤트와 ‘기차표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왕피천공원 투어 인증’은 3월 1일부터 3월 23일까지 왕피천공원을 방문하여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와 울진아쿠아리움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와 울진아쿠아리움을 이용한 후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각각 추첨을 통해 울진 특산품, 모바일 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왕피천 케이블카 이벤트의 경우 하차장인 해맞이공원에 비치된 포토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되고, 울진아쿠아리움 이벤트의 경우 시설 내에 비치된 포토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아쿠아리움 홈페이지 후기에 업로드하면 된다. 또한, 왕피천공원은 3월 4일부터 동해선 열차를 타고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온·오프라인 열차티켓을 확인 후 동반 4인까지 공원에서 운영하는 시설 4개소(케이블카, 아쿠아리움, 곤충여행관, 안전체험관)에 대해 20%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동해선 철도 시대를 맞이하여 왕피천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