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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군민정서 함양 생활원예 교육 실시

울진군야생화연구회원 대상 해오라비 난 재배 교육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1일 생활원예활동을 통한 군민 정서함양을 위해 울진군야생화연구회원을 대상으로 해오라비 난 재배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2010년부터 생활원예에 관심 있는 야생화연구회원들을 대상으로 생활원예 교육을 실시하여 오고 있으며, 올해는 해오라비 난, 국화, 야생화 등의 재배·관리 기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러한 교육을 바탕으로 울진군야생화연구회는 어린이날 야생화심기 체험 및 우리 꽃 나눔행사, 소외계층 화분 나눔 행사, 국화 전시회 개최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울진야생화연구회(회장 차영숙)는 올해에도  변함없이 군민정서 함양을 위한 행사를 추진 할 계획임을 밝혔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생활원예를 바탕으로 한 군민정서 함양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