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2일 ‘제27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공무원, 울진소방서, 한울본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국가안전대진단 홍보 및 봄철 화재예방대책 관련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진군청 중앙계단에서 화재경보형 단독감지기(400개) 전달식을 진행하고 봄철 화재예방 대책에 대한 홍보를 했다.

이어 울진읍 '바지게 시장' 일원을 가두행진하며 2019 국가안전대진단을 맞아 주택용 자율점검표를 배부하는 등 군민들의 자율적인 점검 참여를 독려하였다.
이갑수 안전재난건설과장은 “매월 시기별, 계절별로 자주 발생되는 사고유형에 대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나아가 군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주변의 안전위험요소를 점검·관리해 군민의 안전문화 의식을 고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생활주변 시설물, 건축물, 해빙기 위험물 등 약 430여개소를 대상으로 울진군·울진소방서·공사·공단·민간전문가 및 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해 사회전반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예방활동으로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진행된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