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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울진군, 2019한국국제낚시박람회 참가

울진바다목장 해상낚시 공원, 나곡 바다낚시공원 홍보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낚시협회가 주최하고 ㈜서울메쎄가 주관하며 해수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부산시 등이 후원하는 2019한국국제낚시박람회에 동해권관광진흥협의회(포항,경주,영천,영덕,울릉)시군과 함께 참가했다.

 

올해 23회인 이번행사는 200여개의 낚시관련업체가 참여해 국내외 낚시용품을 전시·홍보하는 박람회로 전국의 낚시 동호인들의 발길이 연휴 내내 이어졌다.

 

 

이에 울진군은 울진바다목장 해상낚시공원과 나곡 바다낚시공원을 홍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가족단위 낚시객(관광객)들을 위해 갯바위낚시, 조개잡이, 미역채취 등 체험이 가능한 어촌체험휴양마을 4곳도 소개했다.

 

낚시박람회 관람객은 “낚시박람회의 유일한 시군부스에서 준비한 체험행사와 시·군별 쓰레기봉투기념품은 참신하다”며,“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울진의 낚시터도 꼭 방문하겠다”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박금용 관광문화과장은 “앞으로도 울진을 방문하는 낚시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문화 조성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