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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울진군, 수도권 여행관계자 팸투어 진행

여행관계자 40여명 1박2일로 울진 관광 명소 및 다양한 체험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수도권 여행관계자 팸투어를 진행해 울진의 매력을 곳곳에 알렸다.
 
지난 24일 1박2일 일정으로 수도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행사, 언론사, 블로거, 여행기자 등 40명을 초청해 울진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여행에서는 울진군 대표관광지인 성류굴, 망양정, 월송정 및 울진의 인기 관광명소인 등기산 스카이워크와 이현세 벽화마을 등 울진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를 둘러봤다.

 


또한, 울진군만의 체험관광으로 토염체험을 하였으며, 이에 더해 울진특산물로 만든 대게 비빔밥, 물회, 울진대게를 맛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울진군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에 대해 놀랐고, 울진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이번 팸투어에서 체험한 울진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박금용 관광문화과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20~30대 개별관광객 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친구들과도 여행하기 좋은 울진군을 알리기 위해 팸투어를 마련했다”며 “숨 쉬는 땅 여유의 바다 힐링 관광도시 울진을 널리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