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3 (목)

  • 맑음동두천 23.1℃
  • 구름조금강릉 23.5℃
  • 맑음서울 25.6℃
  • 맑음대전 24.8℃
  • 맑음대구 26.0℃
  • 맑음울산 22.1℃
  • 맑음광주 25.3℃
  • 맑음부산 23.3℃
  • 맑음고창 21.1℃
  • 맑음제주 22.9℃
  • 맑음강화 19.8℃
  • 맑음보은 22.3℃
  • 맑음금산 22.8℃
  • 맑음강진군 22.6℃
  • 맑음경주시 23.2℃
  • 맑음거제 21.1℃
기상청 제공

문화

문화가 있는 날, 죽변면도서관에서 인문학 특별강연 개최

1월~3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죽변면 도서관에서 강연

울진군 죽변면도서관(관장 이성우)은 2019년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인문학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먼저 1월은 ‘경제이슈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성신여자대학교 이현석 교수를 초청해 기업, 시장, 금리 등에 관한 주요 경제이슈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그리고 2월은 순천대학교 도춘호 교수가 ‘생체리듬과 면역요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3월은 안상학 시인을 초청해 ‘동시야 소풍가자’라는 제목으로, 좋은 동시를 감상하며 아이들의 삶과 꿈을 공감하고 동시 읽기와 쓰기의 즐거움에 대하여 강연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성우 죽변면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도서관에서 인문학의 중요성을 배우고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군민이 많은 문화혜택을 누리기를 바라며, 더불어 도서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군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과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울진군 공공도서관 및 울진문화예술회관, 봉평신라비전시관과 작은영화관 등에서 시행하고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