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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울진지역자활센터 “오늘은 내가 주인공”

21일 자활가족 송년의 날 행사 진행

울진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1일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3층에서 ‘2018 자활가족 송년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2018년 한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19년의 새 각오를 다진 이날 행사에는 전찬걸 울진군수를 비롯한 많은 내빈과 울진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 그리고 자활・자립에 성공한 자활기업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는 자활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으며,  2부 본 행사에는 자활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숨은 끼를 발견할 수 있는 장기자랑이 진행되었다.

 

특히, 커피사업단에서는 20대 참여자들이 틈틈이 연습한 아이돌 댄스를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전찬걸 군수는 “자활가족들에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를 축하하며, 다가오는 2019년에는 자활사업을 통해 우리군의 복지가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