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은 지난 12월 29일 울진군가족센터와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백정례)이 함께하는 사랑의 이불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이 2025년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 우수 봉사단으로 선정되면서 받은 시상금(540만원)으로 구입한 이불을 다문화가정 54가정에 전달했다.
이번‘사랑의 이불 지원사업’은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생활 밀착형 지원으로 다문화가정의 지역 정착과 사회 통합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정례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단장은 “올겨울은 기온 변동성과 한파 가능성이 예보되고 있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부담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 된다”며“이번 이불 나눔 사업이 다문화가정에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따뜻한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로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나눔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