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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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4년 울진군 자원봉사자 선진지 견학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2박 3일 일정의 ‘우수자원봉사자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2023년 하반기부터 2024년 상반기에 활동 실적이 우수한 자원봉사자 34명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참가자들은 제주도 주요 지역을 탐방하며 자연을 만끽하였고, 국립제주호국원을 방문하여 호국영령을 참배하고 묘역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석한 자원봉사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의 가치를 다시 한번 피부로 느낄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견학이 한 해 동안 애써주신 자원봉사분들께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자원봉사를 통해 울진군에 나눔 활동을 실천하여 주시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협력 성공 사례 찾아 문경시로 떠나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손병복 공공위원장, 손정일 민간공동위원장)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문경시 일대에서 울진군 민관협력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보장의체 위원, 지역주민,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영역과 공공영역이 서로 화합하여 울진군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이날은 실제 사례를 통한 실질적인 민관협력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문경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점촌5동의 우수 사례(선진 나눔문화 정착) 공유 및 위원의 역할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였다. 또한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소통과 화합을 위해 웃음치료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위원들은 “점촌5동의 나눔 문화 확산 성공 사례와 그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들으니 위원들이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내 이웃을 위해 나는 또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울진군의 복지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제51회 울진군민 한마음체육대회 성료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6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1회 울진군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200명의 내빈을 비롯해 10개 읍·면에서 약 2,000명의 선수와 군민이 한자리에 모여, 군민의 화합과 활기를 느낄 수 있었던 축제의 장이었다. 특히 금강송면 선수단의 천막이 걷히며 시작된 난타 공연은 힘찬 북소리와 함께 그 열기를 더해 입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직장부 경기, 씨름, 그리고 보물찾기는 가장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대회의 시작을 알린 직장부 연합달리기에는 울진군청, 울진교육지원청, 울진군의회,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 NH농협(울진농협중앙회) 5개 기관이 참여해 열띤 응원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고, 이벤트로 마련된 보물찾기는 어른들에게도 어린 시절의 동심을 떠올리게 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씨름 경기에서는 울진읍과 죽변면이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모두가 함께 응원하고 어우러지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비록 승부는 갈렸지만, 경기 자체가 세대 간 화합의 상징이라는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탁구, 테니스, 줄다리기 3개 종목에서 최고점을 획득한 울진읍 선수단이 종합우승을 차지했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