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경희, 전도중)는 지난 25일 관내 취약계층 18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월 1회 관내 취약계층에 반찬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북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은자)에서 불고기, 계란 등 푸짐하고 영양 가득한 반찬을 준비했다.
또한 북면협의체는 반찬을 전달하며 갑작스러운 폭우시 대피요령 등을 안내하는 등 안부를 확인했다.
전도중 민간위원장은 “자녀가 있어도 부양을 받기 어려운 시대에 멀리있는 자녀보다 가까운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북면협의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장경희 공공위원장은 “어르신들 모두 영양 가득 반찬 드시고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항상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