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는 10일 울진소방서 ‘119아이행복 돌봄터’를 방문하여 돌보미들을 격려하고 돌봄터를 안전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소방서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지난해 3월에 개소하여, 보육교사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100시간의 전문교육을 이수한 여성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되어 북면119안전센터(북면 장터길 69)에서 운영되고 있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24시간 운영하는 119와 연계하여, 양육자의 질병, 상해, 출장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여 보육 공백이 있을 경우, 만 3개월 ~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1회 12시간 이내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돌봄 서비스 신청은 긴급 돌봄이 필요한 부모 및 보호자가 경북소방본부 홈페이지, 울진소방서 북면119안전센터로 신청하여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울진소방서에서는 119아이행복 돌보미들에 대한 격려에 이어 돌봄터 내외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119아이행복 돌봄터가 저출생 극복에 앞장설 수있길 바란다”며, “어머니처럼 사랑으로 아동을 돌봐주는 돌보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돌봄터를 이용하는 아동뿐만 아니라 돌보미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