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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군, 2024 청소년어울림마당 폐회식 성료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7일 울진읍 연호공원 일대에서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 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울진군청소년어울림마당 폐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건전한 청소년 문화형성을 위해 청소년동아리 및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댄스와 밴드공연 등 총 16개팀 125명이 참석하였고 에코백 꾸미기,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하였으며, 특별초청 무대 공연으로 축제를 더욱더 풍성하게 하여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연호공원을 찾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울림마당 행사를 통해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길 바라며 군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행사가 되도록 청소년복지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사람중심의 맞춤형 울진복지 건강한 노년의 기반을 조성하다

모든 지자체 운영의 궁극적인 목표는 바로 구성원들의 행복한 삶이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자체들은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추진하며 행복에 가까워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울진군도 마찬가지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이라는 성장동력으로 울진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것과 더불어 군민을 섬기는 자세로 군정을 운영하며 모두가 행복한 울진군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울진군의 섬기는 군정은 군민 모두에게 닿아있다. 남녀노소 지위불문하고 군민들의 삶을 면면히 살피며 꼭 필요한 복지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울진군의 중점을 두고 있는 복지정책에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이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30%가 넘어 초고령 사회로 향하고 있는 울진군에서 노인복지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다. 젊은 세대에게 지역에 남을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출향인들에게는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동기가 되며 이는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어르신 사회활동의 구심점, 편리한 경로당 이용을 위한 지원 울진군은 어르

울진소방서, 119아이행복 돌봄터 안전점검 및 돌보미 격려

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는 10일 울진소방서 ‘119아이행복 돌봄터’를 방문하여 돌보미들을 격려하고 돌봄터를 안전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소방서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지난해 3월에 개소하여, 보육교사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100시간의 전문교육을 이수한 여성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되어 북면119안전센터(북면 장터길 69)에서 운영되고 있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24시간 운영하는 119와 연계하여, 양육자의 질병, 상해, 출장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여 보육 공백이 있을 경우, 만 3개월 ~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1회 12시간 이내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돌봄 서비스 신청은 긴급 돌봄이 필요한 부모 및 보호자가 경북소방본부 홈페이지, 울진소방서 북면119안전센터로 신청하여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울진소방서에서는 119아이행복 돌보미들에 대한 격려에 이어 돌봄터 내외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119아이행복 돌봄터가 저출생 극복에 앞장설 수있길 바란다”며, “어머니처럼 사랑으로 아동을 돌봐주는 돌보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돌봄터를 이용하는 아동뿐만 아니라 돌보미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태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