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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울진군 후포면분회 ‘함께하는 사랑의 밥차’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대한적십자봉사회 후포면분회(회장 김미영)가 지난 15일 삼율2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기력 회복을 위한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적십자봉사회 후포면분회와 울진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15명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 100인분을 준비하여 따뜻한 나눔의 정을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영 회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양식으로 기력을 보충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나눔문화를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정성스레 음식을 준비해주신 후포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복경로당 반찬지원 사업 등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