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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6월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전달로 이웃사랑 실천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경, 정대교)는 지난 24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103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울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강명조)에서 매월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대상 가구에 개별 방문하여 김치․반찬 전달하는 사업으로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받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정성을 다해 직접 장만한 닭갈비, 김치, 오징어젓갈, 김 등 부식과 밑반찬을 준비하여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건강히 지내시는지 안부 확인도 하였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에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기력이 쇠할 수 있어 마음 담은 김치·반찬 지원을 통해 조금의 위로가 될 수 있는 6월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대교 울진읍장은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로 반찬 만드는 데 어려움은 있겠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람차고 사랑이 가득한 마음이 잘 전달되는 6월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