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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고, 2024 다문화교육 체험부스 운영

울진고등학교(교장 김진구)는 지난 20일부터 다문화 교육주간을 운영하고 28일 본교 우리들의 전당에서 다문화 교육 체험 부스를 실시했다. 

 

다문화 교육주간을 맞이해 정규동아리 미술랭, 아이들은 즐겁다. Timbre, 뫼비우스, BEAT, 책갈피 동아리에서는 부스를 설치하고 다문화와 관련된 내용으로 자료를 전시하고 체험활동을 운영하였다.

 

각 동아리별로 각국 교육 이슈와 다문화 학생이 한국에서 겪는 어려움, 세계 음악 축제에 관한 설명, 나라별 수학교육 방식, 세계문학 대표작 전시 등의 내용으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활동 이후 다문화 음식인 카야잼을 이용한 크래커를 알아보고 시식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기념품을 증정하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체험활동에서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해 보며 세계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미술랭 동아리 1학년 오현서 학생은 “체험 부스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많은 친구들에게 다양한 문화에 대해 안내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뿌듯했고, 친구들이 즐겁게 체험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라고 부스 운영 소감을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