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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愛 마음을 전하다... 울진군 재경군민회장 고향사랑기부 동참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7일 재경울진군민체육대회에서 권성태 재경울진군민회장이 1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권성태 회장은 전자부품을 공급하는 ㈜에스티지를 설립하여 ‘소통과 상생을 바탕으로 함께 이뤄간다'는 목표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대한민국 최고 경영자 대상을 받은 바 있다.

 

 

권성태 재경울진군민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울진군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향우회가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늘 지역사회에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재경향우회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에서 천사의 목소리를 만나다... '뮌헨 소년 합창단' 내한공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1일 저녁 7시 30분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뮌헨 소년합창단 공연을 개최한다. 뮌헨소년합창단은 독일 문화의 중심 바이에른 주를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유럽 전역뿐만 아니라 한국, 캐나다, 러시아에서 1만 명 이상의 관객들에게 우수한 공연을 선보여 많은 찬사를 이끌어 냈다. 이번 공연은 2016년 첫 내한 이후 8년 만의 공연으로 바흐, 모차르트를 중심으로 마이클잭슨, 프레디머큐리와 같은 대중적인 올드팝과 독일 포크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명품 보이스로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유료로 진행되며, 전석 5,000원으로 인터넷과 현장예매가 동시 실시된다. 인터넷 예매는 5월1일부터 군청 통합예약시스템, 티켓링크, 네이버를 통해 진행되며, 현장예매는 연호문화센터와 문화예술회관에서 5월1일과 5월2일 10시~18시까지 진행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들이 활기찬 공연을 관람하여 힐링의 시간을 가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연 안내는 울진군청 및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문화예술회관(☎054-789-54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어린이날 맞이 한마당 축제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왕피천공원 일대와 후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어린이가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왕피천공원 일대에서는 10시부터 16시까지 울진청년회의소 주최로 공연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제25회 어린이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왕피천공원 주공연장의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어린이 29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마술쇼 및 인형극이 펼쳐진다. 또한 공원 일대에는 페이스페인팅, 꼼지락공작소, 드로잉그림 그리기, 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이날에는 왕피천케이블카, 아쿠아리움, 성류굴, 과학체험관 등을 어린이들에게 무료 개방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많은 어린이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울진청년회의소에서 무료 셔틀버스 2대를 운영한다. 1호차는 한수원 사택정문에서 8시 40분에 출발하여 죽변-온양-울진읍-행사장, 2호차는 후포터미널에서 8시 40분에 출발하여 평해-기성-매화정류장을 거쳐 행사장에 도착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후포면청년회에서 주최하는 후포면 어린이날 대축제 행사는 후포초등학교운동장에서 개최하며 에어바운스 놀이터, 포토존,

울진군 지역발전과 상생을 향해 나아가다... 울진마린CC 5월 정식개장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1일부터 울진마린CC가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울진마린CC는 2006년 개발촉진지구 개발계획승인(원남골프장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경북문화관광공사와 2017년 5월 위·수탁 협약을 맺어 2020년 6월 골프장 조성공사(토목)를 완료하였다. 이에 울진군은 2021년 4월 ㈜비앤지와 울진마린CC 관리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였지만 최근까지 클럽하우스 및 골프텔의 건축 지연(2023년 12월 준공)과 법적 분쟁 등으로 갈등을 겪고 있었다. 울진군은 울진마린CC의 정상화를 위해 수차례 법적 검토 및 실무자 회의를 거치며 ㈜비앤지와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그 결과 지난 4월 18일 양측은 지역발전과 상생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울진군과 ㈜비앤지는 울진마린CC의 정상화라는 목표로 각각의 소송을 취하하기로 합의하였다. 더불어 그동안 정식 개장을 기다려왔을 군민들을 위해 골프장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비앤지는 그린피를 평일 60,000원, 휴일 90,000원으로 울진군민 할인 혜택을 대폭 확대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 또한 임시 운영 기간 중 부과한 수익금(행정재산사용료)은 ㈜비앤지에서 전액 납부하기로 약정하였고, 골

제274회 울진군의회 임시회 개회...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심의'

울진군의회(의장 임승필)는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7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본회의에 앞서 김복남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내 새로운 관광인프라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종산 풍력단지에 울진 해변을 조망할 수 있는 ‘동해바다 전망대’ 설치를 제안하였다. 이어진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정희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울진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황현철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집행부로부터 제출된『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등 총 17건의 안건을 상정하였고, 5월 3일 제2차 본회의 시 최종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당초예산보다 746억 9천 9백만원 증액된 6,937억 7백만원 규모로, 오늘 오후부터 5월 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복남)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임승필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원 및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추경 예산안이 지역균형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적절히 편성될 수 있도록 검토해 주시기를 바라며, 5월 9일부터 2

울진군가족센터, 아이돌보미 상반기 집담회 개최

울지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6일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김진숙)에서 '2024년 아이돌보미 상반기 집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담회는 아이돌보미 33명이 참석하여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위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영유아 하임리히법, 아동 심폐소생술)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과 아동학대 사례 소개 등 돌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 사고 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 밖에 저출산 문제로 인해 아이돌봄서비스지원이 확대 되어감에 따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이돌보미 종사자의 복무규율 및 활동 준수사항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은 앞으로도 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돌봄 활동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가족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팀(☎054-781-0328)에 문의하거나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http

울진군, 청정해역 마을어장 미역 채취 한창

울진군(군수 손병복)의 봄은 어촌마을 곳곳에서 한창인 미역채취로 분주하다. 울진은 미역채취가 한창인 3월에서 5월 사이의 평균 수온은 13℃이고, 저층은 암반 또는 사니질로 미역이 뿌리 내리기 적합한 서식환경이 형성되어 있다. 특히 왕피천과 남대천 등 크고 작은 하천들이 내만에서 외양수가 혼합되어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고 있어 미역이 성장하기에 적당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울진미역은 조류와 파도가 심한 환경에서 자라 오래 끓여도 퍼지지 않고 탄탄해 쫄깃한 식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군에서는 어촌마을의 주 소득원인 미역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미역의 아포체가 바위에 착생하기 전 △가을철 마을어장 갯바위닦기 사업 △미역을 먹이로 삼는 해적생물인 불가사리, 성게에 대한 구제사업 등을 통해 미역성장 환경을 조성하여 미역 수확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부족해진 해녀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해남해녀양성학교 운영 △미역채취비 지원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촌의 주 수입원인 미역의 생산성을 높이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소비 트렌드에 맞는 미역가공품을 개발하고 판촉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울진군, 청정해역 마을어장 미역 채취 한창
울진군(군수 손병복)의 봄은 어촌마을 곳곳에서 한창인 미역채취로 분주하다. 울진은 미역채취가 한창인 3월에서 5월 사이의 평균 수온은 13℃이고, 저층은 암반 또는 사니질로 미역이 뿌리 내리기 적합한 서식환경이 형성되어 있다. 특히 왕피천과 남대천 등 크고 작은 하천들이 내만에서 외양수가 혼합되어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고 있어 미역이 성장하기에 적당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울진미역은 조류와 파도가 심한 환경에서 자라 오래 끓여도 퍼지지 않고 탄탄해 쫄깃한 식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군에서는 어촌마을의 주 소득원인 미역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미역의 아포체가 바위에 착생하기 전 △가을철 마을어장 갯바위닦기 사업 △미역을 먹이로 삼는 해적생물인 불가사리, 성게에 대한 구제사업 등을 통해 미역성장 환경을 조성하여 미역 수확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부족해진 해녀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해남해녀양성학교 운영 △미역채취비 지원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촌의 주 수입원인 미역의 생산성을 높이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소비 트렌드에 맞는 미역가공품을 개발하고 판촉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