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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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군 긴급 재난 대응 준비에 박차... 전국 최초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 개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전국 최초로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을 개발해 2024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할 예정이다.

 

이재민을 지원하고 재해구호물자 및 재해구호물자 창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기획된 울진군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은, 2022년 개발에 착수하여 2023년 완료되어 보완 과정을 거쳐 왔다. 

 

 

울진군의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은 지적정보를 활용한 이재민 대피소 관리, 이재민 지원현황 및 재해구호창고 입·출고 관리, 대피소별 민원사항 관리 등을 통해 군청 및 읍·면 재해구호 담당자들이 재난 관련 각종 사항들을 실시간으로 공유·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업무포털(NDMS)의 기능을 보완하여 항목을 구성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재난 상황 발생 시, 보다 효율적으로 인적․물적 자원들을 관리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으로 이재민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정기적인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통해 상시 재난 대응 준비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12월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 실시

울진군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국, 장성호)는 지난 20일 관내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본부의 예산 지원으로 매월 관내에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 중증장애인, 와병자 등 직접 반찬을 해드시기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며 정성 들여 만든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달에는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9개 봉사단체가 연합하여, 떡국떡, 사골곰탕, 만두, 키위 반찬 등 4종을 준비하고, 후포라이온스클럽에서 100만 원 상당의 어포 조림, 잡채, 소불고기 반찬 3종을 후원했다. 협의체 회원들은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포장한 뒤,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9개 봉사단체의 35여 명의 회원들이 60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음식을 전달했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 “후포면 9개 봉사단체 연합으로 준비한 사랑이 가득 담긴 음식을 드시고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되는 12월에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마음이 따뜻해진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진국 후포면장은 “2024년 마지막 김치·반찬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어주신 협의체 위원 및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흔들리는 마음을 굳게 다잡고

근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12월 마음담은 김치반찬나눔 추진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재목, 이은용)는 지난 20일 근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만숙)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열두번째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은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 후원으로 매월 1회 지역 내 저소득 및 독거노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영양 및 건강관리를 돕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번 달에는 소고기미역국, 잡채, 미역무침, 메추리알장조림 등 6가지 반찬을 준비하였으며 복지이장님을 통해 각 가정에 배달하면서 대상자들의 겨울철 건강과 안부도 확인하였다. 올 한해 2,400만원의 예산으로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2024년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내년에는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2,900만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재목 근남면장은 “올 한 해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적인 활동을 해 주신 새마을 부녀회원들과 협의체 위원 및 복지이장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근남면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를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

울진로타리클럽, 사랑의 연탄나눔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울진군 근남면(면장 권재목)은 국제로타리3630지구 울진로타리클럽(회장 권혁호)에서 지난 21일 연말연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근남면 취약계층 8가정을 위해 2024~2025년도 사랑의 연탄나눔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울진로타리클럽 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가구당 400장, 총3,200장을 직접 배달하며 소중한 시간을 나누었다. 특히 사랑의 연탄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이런 따뜻한 도움이 있어 추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울진로타리클럽 권혁호 회장은 “이번 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로타리클럽은 연탄나눔 봉사 외에도 쌀나눔, 상품권 지원 등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연결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재목 근남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울진로타리 클럽회장 및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이웃사랑 실천으로 모두가 함께 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주신 데 대하여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2024년 스포츠 르네상스의 피날레, 2025년을 향한 힘찬 출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1일 제2회 울진군 초중고 학생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고 10개교에서 모인 25팀, 선수와 지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실내에서 열린 경기는 선수들의 함성과 열정으로 가득 차 관중마저도 추위를 잊게 했다. 개회식에서는 “진 팀을 절대 놀리지 않겠다”라는 유쾌한 선수 선서로 아이들의 장난기 넘치는 매력이 돋보였고, 이어진 심판진들의 엄숙한 선서는 대회의 공정함에 대한 신뢰를 높이며, 경기의 흥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배구대회를 끝으로 울진군은 올 한해 전국대회 18회 개최, 관내 대회 32회 개최, 도단위 대회 21회 참가 등 약 70회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회는 유소년부터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였고, 전통 종목과 신흥 스포츠를 고루 포함해 참가자와 관람객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했다. 이는 스포츠라는 공통의 언어를 통해 세대 간의 소통과 교감을 이끌고, 스포츠 르네상스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볼 수 있다. 더불어 2025년에는 기존 대회의 질적 향상은 물론,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 활성화를 목표로 더욱 혁신적인 프로그램과 대회를

울진군, 2024년 혁신 아이디어 뱅크 보고회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8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혁신 아이디어 뱅크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울진군 공무원이 스스로 정책에 참여하고 창의적인 제안과 새로운 군정발전 방향을 모색하여 운영기간동안 연구한 성과를 공유하고 군정에 반영이 가능한 제안을 하는 자리이다. 혁신 아이디어 뱅크는 울진군 공무원들로 구성된 연구모임으로 총 6개팀, 34명으로 운영되었다. 회원들은 혁신적인 시책 발굴을 위해 주기적인 토론회와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진행해왔다. 사전·발표 심사를 통해 ‘관광객 천만시대를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 「6-UP팀」이 최우상을 「892즈팀」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였으며, 장려상은 ‘저출생 극복과 지방소멸 대응 등 3건 ’의 「UEN팀」, 노력상은 ‘관광객 천만시대를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 ‘관광지 대표 간식’, ‘고령화 극복 및 저출생 지방소멸 대응’을 연구한 팀들이 각각 수상하였다. 이번 결과의 순위에 따라 2025년도 공직자 해외 배낭 연수 지원 및 가점, 포상금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혁신 아이디어 뱅크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은 군정 활력의 마중물이 될 것이며, 수준 높은 연구 결과는 울진


울진군, 2024년 혁신 아이디어 뱅크 보고회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8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혁신 아이디어 뱅크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울진군 공무원이 스스로 정책에 참여하고 창의적인 제안과 새로운 군정발전 방향을 모색하여 운영기간동안 연구한 성과를 공유하고 군정에 반영이 가능한 제안을 하는 자리이다. 혁신 아이디어 뱅크는 울진군 공무원들로 구성된 연구모임으로 총 6개팀, 34명으로 운영되었다. 회원들은 혁신적인 시책 발굴을 위해 주기적인 토론회와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진행해왔다. 사전·발표 심사를 통해 ‘관광객 천만시대를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 「6-UP팀」이 최우상을 「892즈팀」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였으며, 장려상은 ‘저출생 극복과 지방소멸 대응 등 3건 ’의 「UEN팀」, 노력상은 ‘관광객 천만시대를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 ‘관광지 대표 간식’, ‘고령화 극복 및 저출생 지방소멸 대응’을 연구한 팀들이 각각 수상하였다. 이번 결과의 순위에 따라 2025년도 공직자 해외 배낭 연수 지원 및 가점, 포상금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혁신 아이디어 뱅크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은 군정 활력의 마중물이 될 것이며, 수준 높은 연구 결과는 울진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