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근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인수, 이은용)는 3월 20일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 을 실시했다.
3월에는 근남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만숙)에서 월동초 겉절이, 소고기 장조림, 잡채, 두부 부침, 황태국, 과일 등 봄맞이 영양 반찬을 정성껏 준비하여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50세대에 지원하여 영양상태 불균형 해소 및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도왔다.
또한 복지 이장들이 취약계층 가정에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여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 “반찬 나눔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지원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끼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활기찬 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인수 근남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보살피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