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20일 후포지역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울진경찰서, 울진교육지원청,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지원센터와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의 비행을 방지하고 유해환경을 개선하여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하였으며 특히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불건전 광고 및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 행위, 술‧담배 유해표시의무 위반행위 등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이동영 사회복지과장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모여 활동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교주변의 위해요소들을 사전 점검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진군은 20일에 이어 27일 평해지역에 합동 점검할 예정이며, 이후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