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월 24일 울진군 평생학습관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 및 야생동물 관련 근무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관내 수렵인 25명 및 야생동물 관련 근무자 6명을 대상으로 포획 및 처리 절차, 활동 시 유의사항, 총기안전 수칙 등에 대해 진행되었다.
울진경찰서에서도 총포 담당자가 참석하여 총기 출고 관리와 총기사고 예방에 대해 설명하였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2024년 연말까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활동하며,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거나 멧돼지를 발견했다는 민원이 접수되면 해당 지역에서 포획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작년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한 해 동안 멧돼지 666마리, 고라니 831마리를 포획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재산과 생명보호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 시 무엇보다도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