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은용, 김상덕)는 지난 12월 26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하반기 사업 실적 보고 ▲2026년 사업 계획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위한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올 한 해 추진된 주요 사업과 활동에 대해 보고 및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에 대해서 활발히 논의했다. 올 한해 근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 12회(월60가구), 김장김치나눔사업(83가구), 저소득 홀로 어르신 생신 사업 10명, 출생축하금 지원 12명(1인당 20만원), 긴급구호 집수리사업 1가구를 지원했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올 한해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했다”며 “내년에도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상덕 근남면장은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과 특화사업을 통한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3리 노인회(회장 김용웅)는 지난 12월 26일 죽변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죽변3리 노인회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나눔이 됐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 캠페인으로,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죽변3리 노인회는 평소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만근 죽변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죽변3리 노인회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잘 쓰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의 수산업 발전을 이끄는 죽변자망자율관리공동체(회장 임기봉)와 죽변자망자율관리부녀회(회장 김옥녀)가 지난 12월 26일 죽변면사무소를 방문해 ‘희망2026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공동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두 단체 회원들이 올 한 해 수산자원보호와 깨끗한 바다 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 얻은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되었다. 특히, 자율관리공동체와 부녀회가 손을 맞잡고 함께 기부에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 캠페인으로,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만근 죽변면장은 “거친 바다 현장에서 땀흘려 일하시는 와중에도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자율관리공동체와 부녀회 회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정성이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매화면(면장 임재식)은 지난 12월 27일 매화중학교 체육관에서 매화면발전협의회(회장 장현서) 주관으로‘2025년 매화면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화면 각 사회단체 회원과 면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를 마무리하며 면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매화면 취미교실 회원들이 준비한 고고장구, 난타, 댄스 공연을 비롯해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 노래자랑과 만찬이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매화면발전협의회는 평소 면민 화합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금반지, 청소기, 밥솥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해 참석한 면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025년 출생한 매화면 출생아 1명의 부모에게 축하의 의미를 담아 금반지를 전달하며 출산 친화적 지역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했다. 장현서 매화면발전협의회장은“많은 주민들께서 함께해 주신 덕분에 송년의 밤이 더욱 뜻깊고 활기찬 행사로 진행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매화면을 만들기 위해 매화면발전협의회
울진군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12월 24일 연말 분위기를 더한 ‘산타 관광택시’를 운행하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연말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산타 관광택시는 산타 복장을 갖춘 관광택시 기사 2명이 직접 운행에 참여해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거움을 더했으며, LG생활연수원을 찾은 관광객 6명이 탑승해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울진 관광을 즐겼다. 산타 관광택시는 예약을 통해 탑승한 관광객은 물론, 관광지와 탑승 장소 인근에 있던 다른 관광객들에게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끌었다. 특히 산타 복장의 기사님을 본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반응이 뜨거웠으며,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네는 등 현장 곳곳에서 웃음과 활기가 이어졌다. 산타 관광택시를 운행한 기사들은 “아이들이 특히 즐거워 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현장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며 “산타 유니폼을 입고 택시를 운행한 것은 처음이라 조금 어색했지만, 관광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새롭고 보람찬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이번 산타 관광택시 특별운행을 통해 관광택시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현장에서 관광객과 직접 소통하며 즐거움을 전달하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울진군 관계자
울진군은 지난 12월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군 수소도시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미래 에너지 자립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 로드맵을 확정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울진군 수소국가산업추진단을 비롯해 환동해산업연구원, 마스터플랜 용역 수행기관인 넥서스도시랩 컨소시엄 ㈜넥서스도시랩, ㈜현대건설, ㈜한국종합기술, (재)포항테크노파크 등 관계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개월간 수립한 마스터플랜 최종안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마스터플랜의 핵심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전에 ‘군민 체감형 수소 생태계 구축’이다. 울진군은 1.5MW급 수전해 설비와 수소 공급 인프라를 구축해 청정수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는 한편, 생활 밀착형 수소 체험관 조성, 수소버스 및 수소 드론 등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 확대를 통해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소 에너지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반 통합안전운영센터를 구축해 수소 생산부터 저장·이송·활용까지 전 과정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이를 울진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12월 23일 오후 2시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2025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울진 관내 초·중·고등학교 업무담당자 27명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 추진한 사교육 경감 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우수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 운영 방향과 발전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수준별 맞춤형 학습지원, 늘봄교육, 진로 통합 활동 등 학교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사교육 경감 프로그램 운영 사례가 소개되었으며, 지역 여건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기협 교육장은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은 학생의 성장과 학부모의 교육 부담 경감을 동시에 실현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지원과 교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모든 학생이 공교육 안에서 충분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보고회 이후에는 울진 해양 특색을 반영한 해양교육 기반 생태전환 교육 실천 연수로, 자연 친화적 소재를 활용한 ‘올인원바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환경 보
울진소방서는 지난 15일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사업을 통해 2024년 1차로 900가구, 2025년 2차로 1,320가구에 설치를 완료해 울진군 관내 총 2,22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화재 진압에 효과적인 소화기와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돕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이번 보급 사업은 2022년 발생한 울진 대형산불 이후 산림 인접 주택의 화재 예방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추진됐다.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1차와 2차에 각각 1억 5천만 원씩,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울진소방서와 119안전센터, 지역대 기준으로 거리가 먼 화재 취약 지역 가구를 중심으로 설치했다. 아울러 대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의 올바른 사용법과 중요성에 대한 집중 교육과 홍보도 병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소방차 도착 전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대응이 가능해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초기 진화에 필수적인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에 대해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은 을사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25년 송년사를 통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울진이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께서 서로를 믿고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어 주신 덕분”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 새해에는 “울진 지역 곳곳에 새로운 활력과 도약의 기운이 가득하길 바란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다음은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의 송년사 전문이다. [송년사 전문]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을사년 푸른 뱀의 희망을 안고 힘차게 출발했던 2025년 한 해가 어느덧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도 크고 작은 어려움이 대내외적으로 이어졌지만, 우리 울진이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께서 서로를 믿고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에 군민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울진군의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울진군의회는 올 한 해도 ‘군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의회’를 목표로 총 7차례의 회기를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경, 윤미경)는 지난 23일 2025년도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 사업인 마음담은 김치·반찬사업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한 해 동안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힘써 주신 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미경 울진읍장은 “항상 책임감 있게 협의체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위원들 덕분에 다양한 복지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며, “2026년에도 주민 중심의 복지 실현을 위해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