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북면(면장 전극중)은 지난 23일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참기름 100세트를 기탁받았다. 이번 나눔은 한울원자력본부 창립기념일을 맞아 진행됐으며, 이날 기탁받은 식품세트는 기부자의 의견에 따라 관내 소외계층 이웃 10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저소득층 난방비지원, 사랑의 집수리, 마음담은 반찬지원 등 크고 작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전극중 북면장은 “어려운 지역의 이웃들에게 늘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는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물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면장 이만호)은 3월부터 기성면 기초생활수급자 전 세대를 대상으로 유선 및 방문상담 등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기성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246가구를 대상으로 거주실태 조사 및 복지욕구 파악 등 생활실태 전반을 확인하여 적절한 서비스 연계를 통해 대상 가구에 도움을 줄 예정으로, 특히 중점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가구는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주기적인 관리 및 지원 가능한 맞춤형 서비스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만호 기성면장은 “이번 방문조사로 기초생활수급자 관리가 보다 면밀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대상자들에게 적절한 정보제공을 통해 복지서비스 누락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면장 박재용)은 3월 한 달간 관내 15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맞이해 산불 발생 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및 산불 시 신고 방법, 화목보일러 타고 남은 재관리 요령 등 산불예방교육을 통해 산불대처능력 함양 및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게 하고 산불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실시되었다. 박재용 금강송면장은 “어르신들의 자발적 협조와 작은 관심들이 산불예방의 가장 큰 힘이 된다”며 “산불 없는 금강송면 조성을 위해 산불 예방 활동에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31일까지 뇌피트니스센터 치매예방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예방교실은 베러코그를 활용하여 뇌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인지훈련 및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뇌피트니스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주 1회 운영 예정이며 치매 조기검진 결과 정상으로 진단받은 어르신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베러코그는 전산화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지남력, 집중력, 수리력, 언어력, 판단력, 추상력, 기억력, 시공간력, 집행력, 반응력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더욱 세분화된 인지학습이 가능하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뇌피트니스센터의 뇌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통한 치매예방을 위하여 관내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울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54-789-5825)로 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4월 21일에서 24일까지 개최되는 제61회 경북도민체전 기간 동안 울진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을 위해 풍성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경북도립교향악단 초청공연이 4월 13일 저녁 7시 30분 연호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백진우의 지휘와 40여 명의 교항악단원, 그리고 가수 윤성, 이응진이 함께 성공체전의 희망메세지 전달을 위한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또한 도민체전 전야제 행사인 '제61회 경북도민체전 성공기원 화합콘서트'가 4월 20일 저녁 7시부터 울진연호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박창근, 에일리, 노라조, 은가은의 축하공연과 성화안치식, 멀티미디어쇼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4월 22일에서 23일 양일간 울진연호공원에서는 울진음악협회, 울진연예인협회, 울진국악협회가 주축이 되어 봄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연호문화센터 2층 전시실에서는 울진의 아름다운 풍광을 그린 '울진愛 사진·미술展'이 도민체전 기간 동안 상시로 전시된다. 김종열 문화관광과장은 “12년 만에 개최되는 도민체전인만큼 울진을 방문하는 선수단이 한계를 뛰어넘어 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하는…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후포터미널 앞 사거리에 교통흐름 개선 및 운행의 효율성을 위해 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회전교차로 설치를 완료했다. 후포터미널 앞 사거리는 후포면 시가지로 진·출입하는 관문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터미널이 인접해 대형차량의 교통량이 많고 보행자들로 혼잡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시설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이번에 설치한 회전교차로는 신호교차로에 비해 지체시간이 짧아 교통소통이 원활하며, 진입속도가 낮아 교통사고의 발생 건수와 피해 정도가 낮은 장점이 있으며, 버스 등 대형차량의 통행량이 많은 현장 여건을 고려하여 1차로형 대형 회전교차로로 설치하였다. 표남호 도시새마을과장은 “협조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혼잡했던 후포터미널 앞 사거리가 회전교차로 설치로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에 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아울러 울진군을 방문하는 도민체전 선수와 관계자들 및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혁신 아이디어 뱅크(군정발전연구회)를 운영한다. 공무원 대상 혁신 아이디어 뱅크(군정발전 연구회)는 공무원 스스로 정책에 참여하고 창의적인 제안과 새로운 군정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동아리 모임으로, 부서·직렬·직급 제한 없이 자유롭게 회원을 모집·구성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혁신 아이디어 뱅크는 지정과제 4개 ▲기후변화, 고령화에 따른 농·수산·임업 대전환 ▲맑은 공기를 위한 새로운 브랜드 가치 창출 ▲생활인구 확대를 통한 인구활력 증진 ▲지속가능한 울진형 일자리 창출 등과 자율과제로 진행되며, 지정과제와 자율과제 중 한 주제를 선택하여 연구하게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중단되었던 공무원 대상 연구회가 다시 운영되어 직원들의 참신한 연구 결과가 군정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 결과뿐만 아니라 연구회 운영과정이 회원들에게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23일 북면농업협동조합(조합장 어승수)과 ‘북면 농업인을 위한 벼 병충해 공동방제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북면 농업인을 위한 벼 병충해 공동방제 지원’ 사업은 드론 등 무인항공을 활용하여 방제작업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북면지역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병충해 예방 등으로 농업 생산성 증대가 기대된다. 어승수 조합장은 “한울본부에서 농업인 농자재 지원에 이어 벼 병충해 공동방제 사업을 지원해주어 북면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주변지역 농업인을 위한 한울본부의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박범수 본부장은 “한울본부의 지원사업이 농가에 도움이 되어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발전소 주변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벼농사 종사 농업인(북면 관내 주소지 등록)은 31일까지 북면사무소에 벼 병충해 공동방제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 후포면(면장 장신중)은 건조한 봄철을 맞이해 산불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대형 산불 현수막 및 산불조심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산불 예방 총력 대응에 나섰다. 후포면은 ‘산불로부터 울진을 보호합시다’가 적힌 대형 현수막을 면사무소 외벽에 게시했다.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뿐만 아니라 후포면을 방문하는 방문객들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오전·오후 매일 2회 산불 예방 활동 마을 방송을 실시하여 주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산불 예방 활동 국무총리 지시에 따라 후포면은 산림 인접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비상 연락망 체제 유지 및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화목난방기 부산물 관리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아울러 윤달을 맞이해 묘지 이장이 있을 것을 대비하여 산불감시원 교육을 통하여 산림 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장신중 후포면장은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면민 모두가 순간의 실수로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번져 많은 숲과 생명을 앗아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면장 김중만)은 ㈜국도건설(대표 안양국)로부터 죽변면 관내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99세대에 대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필요한 소화기 100대를 기부 받았다. 화목보일러 사용가구는 산불감시원들이 주 1회 이상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방문 점검하고 있지만 대부분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지 않고 사용기한이 경과한 것이 다수이다. 이에 기부된 소화기는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에 배부 및 사용법 교육으로 초기화재 진압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국 국도건설 대표는 “화재 초기에 신속한 대처로 2022년 3월에 발생한 대형산불 참사와 같은 재난 재발 방지 효과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