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해초등학교(교장 김종석)는 지난 13일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개선교육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일환으로 패럴림픽의 이해와 함께 바로 곁에 있는 친구가 겪고 있는 시각장애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패럴림픽의 이해라는 주제로 올림픽 안에서 서로 다른 어려움을 가진 장애인들이 어떻게 올림픽에 참여하며 스포츠 축제를 즐기는지 알아보았다. 이후에는 바로 곁에서 함께하는 친구가 겪고 있는 시각장애를 이해하기 위해 안내인 보행법, 흰지팡이 보행법을 직접 체험해 보았다. 또한 패럴림픽의 정식 종목인 골볼을 변형하여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시각을 제외한 다양한 감각에 집중하여 게임에 몰입하며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학생들은 신체적 불편함을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장애인을 대하는 존중의 자세를 배워 나갔다. 평해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이○○ 학생은 “앞이 안 보이는 불편함이 얼마나 큰지 느꼈고 공 안의 종소리에 집중하여 경기하니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도 평해초등학교는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자세를 자연스럽게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승란)은 유아의 바른인성함양을 위해 2023학년도에 이어 2024학년도에도 ‘다도예절교실’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다도예절교실’ 체험학습은 9월 5일~13일에 걸쳐 (사)경북예다회 협조로 울진평생학습관에서 활동 중인 다도 전문강사가 유치원으로 방문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재능기부 형태로 이루어졌다. 체험학습 시 유아들이 다도체험을 통해 전통예절 경험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매회 아름다운 우리 옷 한복을 착용하고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다도 예절교육은 기본예절, 전통예절, 바른생각‧바른마음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전통 예절의 다양한 경험의 장을 제공하여 예절 생활이 가정생활까지 이어져 지속적 실천이 이루어지도록 구성되어 있다. 다도예절 첫 수업 종료 뒤 김○○ 유아가 “한복이 너무 예쁘고 한복을 입으니 기분이 좋아요.”라고 하였고, 이○○은“다도 수업을 매일매일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승란 울진초등학교병설유치원장은 재능기부로 봉사해 주신 (사)경북예다회에 감사를 표하였고, 2023년에 이어 이루어진 다도체험학습을 통해 유아들이 다도에 관심을 보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아인성함양을 위한‘다도예
울진군의료원은 닷새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상시 응급실 진료’를 지속한다.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응급상황 및 각종 사고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운영한다. 아울러, 상황 공유를 통해 응급환자 발생 때 신속하고 원활한 환자이송 및 전원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울진군의료원이 자체 보유한 CT와 MRI 등 최신 진단장비를 통해 응급 환자에게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다. 또한 이번 추석연휴 24시간 응급투석을 실시하고있으며, 관련 전문의들이 비상 대기중으로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영래 의료원장은 “추석 연휴 울진을 찾는 귀성객,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읍장 윤미경)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읍내 경로당에 햅쌀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울진라이온스클럽(회장 노헌순)에서 주관하여 경로당에 200만원 상당의 햅쌀을 전달하였으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훈훈한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노헌순 울진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지역 내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윤미경 울진읍장은 “항상 지역 사랑을 위한 나눔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을 위하여 함께하는 울진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13일까지 평해읍보건지소 2층 회의실에서 당뇨병 환자 14명을 대상으로 ‘2024년 당뇨병 자조교실’을 뜨거운 호응 속에 마쳤다. 이 자조교실은 자신의 건강문제를 스스로 관리하고 배우며 실천하는 것에 목적이 있으며 매주 화요일, 목요일 총 8회로 진행됐으며 참여자 간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공유, 공감하며 적극적인 토론과 발표로 이루어지는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건강기초 검사와 올바른 혈당 측정법, 약사와 함께한 올바른 약물 복용법, 혈당조절을 위한 식이요법 및 운동법, 합병증 예방관리, 의사와 함께한 질의응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참여자 안O관 씨는 "정확한 당뇨약에 대해 잘 몰랐는데 약사님의 도움으로 약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라고 말했으며, 최O섭 씨는 “혼자 살다보니 운동과 식이요법에 대해서 소홀했는데 이번 당뇨병 자조 교실을 통해서 잘못된 식습관을 스스로 개선하고 운동의 중요성을 알게 되어 무척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매년 당뇨병 자조교실을 운영하기에 당뇨가 있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당뇨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추석 전후 2주(9월 11일 ~ 9월 25일)를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추석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 특별대책으로는 우선 손병복 군수를 반장으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해 안정적인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 가동에 총격을 기울인다. 연휴 기간 동안 울진군민과 울진군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진료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울진군의료원은 정상적으로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 또한, 응급의료기관 전담 책임관(2명)을 지정해 응급상황을 매일 점검(모니터링)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조치하는 등 적극 대응한다. 연휴 기간 경증 환자들이 쉽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현황을 울진군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앱, 129 보건복지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지자체콜센터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 의료역량을 최대한 동원하고,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정보 제공을 통해 군민들의 연휴기간 진료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3일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인덕사랑마을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하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진행한 이번 위문은 입소자들의 안부를 살피며 불편한 사항을 경청하고 복지 최일선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방문이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아직까지 마음과 건강을 회복하지 못한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의 편안한 하루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 및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복지 강화에 앞장서서 항상 선행의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는 13일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후포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을 비롯한 백운삼 소방행정자문단장, 백형숙 소방행정자문부단장, 김종태 소방안전협의회장, 남형섭 소방안전협의회 부회장, 남종석·김영숙 남·여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참석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였으며,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50여명이 후포공설시장 곳곳을 누비며 지역 농산물, 식료품과 제수용품 등을 직접 구입하였다. 또한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화재예방을 위한 방안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 및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홍보’ 캠페인도 병행하였다. 울진소방서는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 확산으로 방문객이 감소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추석을 맞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는 12일 추석 연휴에 대비해‘울진마린cc골프텔’을 대상으로 관서장 현장지도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 방문은 최근 경기도 소재 호텔 화재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라 이용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초기대응체계 확인 ▲소방·방화·피난시설(완강기 등) 화재안전관리 실태 점검 ▲대피 안내도 확인 및 화재 시 대피 유도 당부 등 안전컨설팅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화재사례 전파 및 건의사항 청취 등 이다. 한창완 소방서장은 “숙박시설은 이용객 안전을 위해 관계인의 화재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소방시설 점검과 종사자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면장 장신중)은 이장협의회 및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지난 12일 삼근1리 복지회관 부근 하천 일대에서 추석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금강송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및 면사무소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마을 안길과 하천 등에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깨끗하게 수거하였으며, 대청소 행사와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장신중 금강송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추석맞이 대청소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이장협의회 및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청결활동 캠페인을 통해 보다 깨끗한 금강송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