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3일 테니스 동호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울진실내테니스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번에 새로 조성된 울진실내테니스장은 울진종합운동장(울진군 근남면 소재) 일원에 연면적 2,950㎡에 사업비 30억(국비7, 도비5, 군비 18)을 투입해 조성되었고, 비가림시설과 테니스장 4면, 이동식관람석, 락커룸,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토요일∙공휴일 06시부터 22시까지 이며, 이용 요금은 1면당 2시간 기준으로 평일 10,000원, 토·일·공휴일 15,000원으로 운영 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기상여건에 제약을 받지 않아 울진군 테니스 동호인들의 실력향상은 물론 체력증진과 여가선용의 생활체육 및 전지훈련, 각종 대회 유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전국 제일의 스포츠 관광도시 울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노인복지관이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우체국 공익재단 위탁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2020 행복배달 소원우체국 운영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독거) 어르신의 정서적, 경제적 어려움을 개선하고, 편지라는 매개체를 통해 어르신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여, 맞춤형 물품 및 정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또한, 울진군노인복지관은 해당지역의 울진우체국과 1:1 결연(매칭)을 통해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수행기관인 노인복지관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소원편지를 작성하여 소원우체통에 넣으면, 편지를 취합하여 울진우체국에 전달하고, 우체국은 어르신들의 소원이 적힌 내용을 읽고 소원을 이뤄주는 사업이다. 아울러 소원을 들어주는 행복나눔 주간은 12월 초에 진행할 예정이며, 울진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이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행복배달 우체통을 통해 어르신들이 가족 또는 친지와 친구 간에 편지를 주고받는 등 소통이 늘어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0월31일 십이령마을에서 ‘2020년 십이령등금쟁이 축제’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비대면 방식인 축제콘텐츠영상 제작 및 꾸러미 나눔 방식으로 대체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20년 십이령등금쟁이축제는 국비지원 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울진군이 주최하고 십이령마을에서 주관하여 개최했다. 제작영상에는 2011년도부터 2019년까지 개최한 축제 자료와 십이령바지게꾼놀이 연습 및 공연모습 등을 담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하여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십이령마을 주민 230여 가구에는 코로나19관련 방역키트 등을 배부하여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축제관련영상은 유튜브에서 ‘2020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로 검색하면 되고, 축제관련 문의사항은 십이령 마을 홈페이지(http://www.12goge.co.kr) 또는 전화(☎054-781-3036)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 엑스포공원에서 2018년 시범적으로 조성한 ‘핑크뮬리’와 ‘팜파스그라스’군락지가 지역 명소가 되고 있다. 약 5,000㎡의 면적에 휴먼스케일(Human Scale)을 고려한 동선과 포토존을 구성하여 방문객들에게 만족스러운 경관을 선사하였다.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핑크뮬리를 보러 경주, 대구, 울산등 인근 지역으로 차를 타고 1~2시간 이동해야 해서 아쉬웠는데 가까운 엑스포공원에서 볼 수 있게 되어서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동하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지역 내 가족, 연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정호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군민들의 지친마음이 공원을 찾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태풍 등 기상의 영향으로 공원 관리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앞으로도 항상 지역주민에게는 즐거움과 관광객에게는 멋진 추억을 주는 최고의 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 죽변면도서관이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8년 연속 선정돼 6일부터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를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주민에게 인문학을 향유하게 함으로써 인문생활의 일상화와 생활화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죽변면도서관은 ‘코로나19 이후 미래사회전망과 대응준비’라는 주제로 2020년 가장 큰 이슈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고 인문학적 관점으로 지역의 미래사회전망을 예상해보고 건강하게 살아갈 방법을 알아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15일 첫강연과 함께 총 5회 야간에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참여인원 축소와 온라인 강좌로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세부일정은 추후에 울진군통합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성우 죽변면도서관장은“이번 인문학 강연을 통해 코로나19사태로 삶의 지친 마음을 달래고 다가올 포스트코로나에 대한 인문정신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죽변면 도서관(☎054-782-18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관내 주요 관광지를 독창적이고 아름답게 잘 표현한 사진을 국내·외에 활용하기 위해 제8회 울진체험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울진의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 울진의 매력을 널리 알려 관광객을 유치하고 홍보 마케팅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 공모전 주제는 숨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이 보유하고 있는 자연경관 및 산림, 관광지 및 문화유적, 해양 및 스포츠 축제·행사, 세시 풍속 및 전통문화 등이다. 사진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울진군청 문화관광과(☎ 054-789-6903)로 우편 또는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출품작 심사는 올해 11월 중에 전문 사진작가의 엄정한 공개 심사를 통해 수상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금상 1점 200만원, 은상 2점 각 100만원, 동상 3점 각 60만원, 가작 3점 각 40만원, 분야별 특별상 5점 각 30만원, 입선 100점 각 10만 원 등 입상작에 시상금 및 상장을 수여한다. 입상 및 입선작은 향후 각종 행사시 사진전은 물론 울진군의 홍보사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의 엑스포공원 내 동물농장은 작년 3월초 이전 확장 후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는 자연친화적 소규모 동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현재 동물농장에 전시된 개체 수는 총 21종 151마리로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과나코, 사막여우, 프레리독 등의 이색 동물은 작년 3월 재개장과 맞추어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을 맞이해왔다. 한편, 지난 18일 국제적 멸종 위기에 등록된 야생동물에 속하는 과나코의 새생명이 탄생했으며 근래 과나코뿐 아니라 토끼 개체가 5마리 늘어나는 등 공원 내 새 생명의 탄생이 일고 있다. 낙타과의 포유류인 과나코는 보통의 야생동물과 다르게 낮에 출산을 하는 일도 종종 있기 때문에 많은 공원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새 생명 탄생의 경이로움을 선사했으며, 앞으로 갓 태어난 과나코가 낯선 환경에 적응 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예의 주시할 예정이다. 정호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강한 모성애를 가진 암컷 과나코의 새끼 보호 습성 때문에 1주간의 적응기를 가지고 관람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라며 “각 동물의 습성에 맞는 서식 환경 개선으로 동물 복지에 힘쓰고, 공원 내 가족 친화적 대표 시설로 자리매김하겠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2021년 울진 방문의 해’를 맞이해 전북 완주군과 함께 공동마케팅을 펼친다. 울진군은 21일 대회의실에서 전찬걸 울진군수와 박성일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울진-완주 방문의 해 성공추진을 위한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간에 문화예술·관광·체육·공무원 역량교육·사회단체 분야에 적극 교류하기로 하고, 양측의 축제 개최 시 특산품 판매, 홍보부스 등을 설치·운영하여 공동마케팅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방문의 해 관련 이벤트 및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각종 관광 홍보마케팅에도 협력하여 나아가기로 했다. 전찬걸 군수는 “영호남간 두 도시의 공동마케팅 협약을 통해 서로가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단순히 교류하는 것 이상으로 실질적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25일 개최 예정인 ‘제16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와 친환경농산물 축제’를 전면 취소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차단과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다. ‘울진금강송 송이축제와 친환경농산물 축제’는 울진군의 건강한 먹거리를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는 울진군의 대표 축제로 올해는 25일부터 3일간 개최할 예정이었다. 코로나19 발생으로 정상적인 축제 개최가 어려운 상황에서 울진군과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는 축제의 정통성을 유지하고 지역경기 진작을 위해 축제의 비대면 온라인 전환, 송이와 친환경농산물 판매장터로 축소 개최 등 여러 방안을 고심하였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되며 범정부 차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시행되고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피해가 지역에 발생하여 축제의 전면 취소를 결정하였다. 전찬걸 군수는 “축제 취소는 울진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여 감염병 피해를 예방하고 태풍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라며 “취소된 축제 예산은 코로나19 방역과 태풍 피해 복구 사업비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축제가 취소되어 아쉽지만 2021년에 더욱 새롭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9일 오전 10시부터 울진군청소년수련관 '2020년도 하반기 특기·적성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특기·적성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 96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미니어처세상만들기>, <오감만족요리수업>, <놀면서 배우는 코딩>등 청소년의 관심이 높은 10개 강좌로 준비되었고, 코로나19 감염예방 지침을 준수해 철저한 시설 방역 및 소규모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안전한 환경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세부 프로그램별 모집 및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청소년수련관으로 (☎054-789-6705)문의 하면 된다. 최선광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감염예방 지침을 준수하고, 철저한 방역과 소규모 프로그램 운영으로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역량강화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