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자는 관광지 인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음식업소 및 숙박업소로 지원 금액은 음식업 개소당 최대 2,000만원, 숙박업 개소당 최대 500만원으로 총사업비의 40% 이상은 자부담을 해야 한다. 세부 지원 내용으로는 음식업의 경우 입식시설(좌식→입식)은 필수 개선 대상이며 주방(폐쇄→개방), 화장실, 간판, 메뉴판 중에 선택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숙박업은 실내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등의 개선사항에 대해 지원한다. 접수일은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이며, 신청희망 업소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추어 울진군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팀(☎ 054-789-6903)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접수일까지 도착분)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5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 통지 할 계획이다. 장현용 문화관광과장은 “2022~2023 울진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이번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관광객
울진군은 지난 1일 ‘2022~2023 울진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울진관광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울진여행' 앱 서비스를 개통했다. '울진여행' 앱은 스마트폰의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울진체험여행, 주요관광지, 울진의 맛, 숙박정보 및 울진방문의 해 관련 이벤트 등 각종 관광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이번 울진여행 앱 서비스 개통을 통해 그동안 울진군 홈페이지 등에서 검색으로 찾던 울진 관광정보의 모든 것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되어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한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현용 문화관광과장은 “울진여행 앱 서비스 개통을 통해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울진을 여행하고 관광객 유입의 촉진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왕피천변의 울진파크골프장과 평해 남대천변에 위치한 남울진파크골프장의 잔디보호를 위해 오는 3월에서 4월 두 달간 휴장한다. 군은 지난해에 왕피천과 평해 남대천에 각각 27홀과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조성시기가 얼마 되지 않고, 최근 이용량이 급격히 늘어 잔디 훼손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휴장을 결정하게 되었다. 군은 휴장 기간 동안 훼손된 잔디를 보호하고 잔디의 생육상태를 도와 재개장 시 파크골프장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구장을 조성해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대근 체육진흥사업소장은 “동절기 잔디 휴면기간 표토가 지속적으로 답압될 경우 봄철 잔디의 생육상태가 불량해질 수 있어 양질의 잔디를 제공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인 만큼 이용자들의 많은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왕피천공원 안전체험관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리모델링 공사를 이달 초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안전체험관은 지난 2018년 10월 31일 개관하여 울진군에서 주도적으로 관리해온 안전·직업체험 관광시설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 속에 보다 좋은 체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유휴공간을 활용해 새롭게 단장하게 되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신설된 체험은 완강기 사용방법 및 탈출요령을 체험하는 '완강기 체험', 건물화재 시 직접 소방관이 되어 화재를 진압하는 '화재진압 체험', 드론 레이싱의 느낌으로 미지의 가상공간을 체험하는 '드론 VR체험', 변신로봇이 생동감 있게 격투를 벌이는 '로봇 VR체험', 전차를 타고 산야를 질주하는 '전차 VR체험' 등 총 5개이며,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안전 체험과 재미를 제공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기기의 작동과 체험활동을 돕는 안내요원이 상주하고 있다. 안전체험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일 5회, 1회당 관람객 20명을 한정해 사전예약제(☎054-789-5540)로 운영하고, 백신패스, 안심콜 등 철저한 방역관리로 모든 관람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손병수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앞
울진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매주 월, 수, 금 3일간 울진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초등학생 방학특강 수영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수영교실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까지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19일부터 21일 오후 5시 30분까지 보호자가 국민체육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해야 하며, 21일 18시에 공개추첨을 통해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기타 수영교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울진국민체육센터(☎054-789-5850, 5853)로 문의하면 된다. 장대근 체육진흥사업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우수한 시설을 갖추고도 수영장 정상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수영 특강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수영강습을 재개하되, 철저한 방역 관리로 군민들이 수영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축구 꿈나무들의 산실이자 전국 최대 규모의 중등축구 대회인 ‘춘계 및 추계 전국중등 축구대회’ 유치를 확정하며 2022-2023 울진방문의 해를 맞아 스포츠마케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대한축구협회에서 주최하는 전국중등 축구대회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여름·겨울방학 기간 동안 총 4번의 대회를 개최하게 되며, 대회 당 80개 팀 3,000여 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하여 울진군 전역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군은 대회기간 동안 선수와 학부모 등이 방문하여 울진을 전국에 알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울진군은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지역으로 시원한 여름, 온화한 겨울과 함께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갖춰 전국에서 선수들이 운동하기에 가장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울진마린CC, 남울진 국민체육센터, 울진 실내체육관 건립 등 최상급의 스포츠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이러한 체육 인프라를 토대로, 코로나19로 스포츠 활동이 많이 위축된 상황에도 현재 50여 개 팀이 울진군을 방문하여 동계훈련 중에 있으며, 울진방문의 해가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왕피천 공원의 자연환경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추진한 ‘왕피천 공원 테마 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왕피천공원 테마 공간 조성사업’은 <수국테마산책로>, <야외 스튜디오(포토존)>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1년 한수원 사업자 지원사업에 선정(군비 50%, 사업자 지원사업비 50%)되어 지난 4월부터 설계 및 시공을 진행하여 12월에 마무리하였다. 지금까지 왕피천공원은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비롯한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주를 이루어, 10대 후반에서 20대 젊은 계층이 선호하는 콘텐츠 보완이 요구됨에 따라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공원 활성화와 홍보를 위한 여러 의견을 검토하여 다양한 연령층에서 공통적인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사진’이라는 콘텐츠와 SNS 활동에 특화된 젊은 연령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명소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실제로 가을철‘핑크 뮬리, 팜프스 그라스 군락지’ 조성 이후 젊은 세대의 방문객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였다. 손병수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군민들과 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게 도와주신 한수원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 도모를 위해 울진군 가족센터(구, 울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난 11월 실시한 가족사진 공모전의 출품작 전시회를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가족의 다양한 일상과 친환경을 위한 저탄소 생활실천 모습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출품작 전시회를 통해 주위 이웃과 소소한 일상을 나누는데 의미를 두었다. 공모전에는 총 52가정이 접수하여 으뜸상(2), 화목상(3), 미소상(5), 장려상(10)이 선정되었으며, 전시회에는 입상작 뿐만 아니라 참가한 모든 가족들의 사진을 전시했다. 수상 가족들은 “상금으로 가족들과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가족 구성원들이 화합하고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울진군 가족센터를 통해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가족친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28일까지 2022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정의 유‧청소년들에게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여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대상자에게 매월 8만5,000원 범위 내에서 연간 10개월간 태권도, 검도 등 다양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 계층, 범죄 피해가정, 법정 한부모가족 등 만5 ~18세(출생일 2004.1.1~2017.12.31.까지) 유‧청소년이며, 신청은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http://svoucher.kspo.or.kr)에 접속하거나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체육진흥사업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울진군은 범죄피해가구와 1인당 누적 지원기간 30개월 미만 대상자를 우선지원하며, 총 5,950만원의 사업비로 대상자 70명을 선정해 내년 1월 11일까지 개별통보 할 계획이다. 확정 대상자는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한 스포츠 시설을 확인하여 수강신청 및 온라인(PC, 모바일)결제를 하면 되고,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과 중복지원은 가능하지만 저소득층 체육인재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6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울진 성류굴 각석문 문화재 지정 가치 연구용역’ 추진 관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울진 성류굴(천연기념물 제155호)’ 동굴 내부에서 발견된 삼국시대~조선시대에 생산된 것으로 추정되는 각석문의 문화재적 가치를 조사 및 고증하여 문화재로 지정하고, 한국고대사 연구 등을 위한 자료로 보존·활용하고자 추진된 용역이다. 용역수행자인 한국국학진흥원은 ‘울진 성류굴 각석문’은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동시에 지니는 국내유일 동굴 유적이며, 문헌기록에 없는 사실을 보완하는 정치사·제도사·사회사·불교사 등의 중요한 사료로서의 가치가 높다는 내용을 보고하였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에서 그치지 않고 나아가‘울진 성류굴 각석문’이 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성류굴 각석문을 한국고대사 연구 등을 위한 자료로 보존ㆍ활용하여 국보인 울진 봉평리 신라비와 더불어 울진의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