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사격실업팀 선수단이 지난 26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5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울진군청 선수단은 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권은지, 장정인, 류나영, 최은정 출전)에서 1,894.4점(종전기록 1891.7)으로 한국 신기록 경신과 동시에 2위 IBK 기업은행(1882.9)을 따돌리고 우승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여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한유정, 백주영, 심예림 출전) 에서는 3위에 오르며 전국 최강의 사격팀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선수단은 여자 10m 공기소총 종목에서 2021년에 개인 한국 신기록(울진군청 권은지)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단체 한국 신기록을 경신함으로써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여자 10m 공기소총 종목의 한국 신기록을 모두 보유하게 되었다. 이효철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감독은 “오는 5월 독일 주니어 월드컵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사격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4일부터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울진군 관내 7개 읍·면 체육관 광장 등지에서 ‘2022 아침 건강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울진군체육회에서 주관하여 진행되는 아침건강 체조교실은 군민들의 우울감 해소, 고독사 예방 및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과 행복한 노년의 삶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현재 약 210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울진읍 군민체육관 광장, 평해읍 생활체육공원 축구장, 금강송면 탐방안내소 광장, 근남면 문화체육센터 운동장, 매화면 복지회관 광장, 죽변면 죽변초등학교 운동장, 후포면 문화복지센터 광장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로 건강 체조, 에어로빅, 요가 등이 진행된다. 아침건강 체조교실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월·수·금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주민 누구나 건강 체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울진군은 체조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체육활동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고, 특히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스포츠주간을 맞이하여 일상 속 체육활동 참여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제기할 예정이다. 장대근 체육진흥사업소장은 “아침건강 체조교실을 비롯해 생활체육
울진군 죽변면도서관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흥부문화센터 3층 회의실에서 울진군에 거주하는 2016~2022년생 영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2022년 ‘북스타트 여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슬로건으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울진군이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으로, 영유아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소개, 자원활동가 위촉장 수여, 책놀이 시연, '토깽이전'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행사 후에는 북스타트 책 꾸러미도 배부한다. 또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관내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서도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무료 배부하며, 울진군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연령에 맞게 단계별로 신청한 후 보호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도서관에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다만, 타 도서관과 중복 수령은 불가하다. 울진군은 책꾸러미 수령 외에도 북스타트 후속으로 부모교육과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와 죽변면도서관(☎054-782-18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우 죽변면도서관장은 “이번 북스타트 행사를 통해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독서할 수 있는 기
울진군은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4월 말까지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지정된 도서관 주간은 독서와 도서관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도서관을 지역주민의 소통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매년 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독서 행사이다. 울진군은 올해 도서관 주간을 맞아 죽변, 울진남부, 작은도서관 등 에서 저자특강, 체험프로그램, 이벤트 등 전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저자특강은 죽변면도서관에서 ‘슈퍼거북 슈퍼토끼’ 유설화 작가와의 만남(4.10)이 진행되고, 울진남부도서관에서는 이주희 작가와의 만남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법’(4.30)을 진행한다. 또한,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죽변면도서관의 출동!책책빵빵-그림책읽고 책놀이(4.16)와 도서관에서 원데이쿠킹(4.17)이 있고, 울진남부도서관은 감사의 편지쓰기(4.12~30), 울진작은도서관은 책의 제목을 맞혀라(4.12~18)가 진행된다. 근남작은도서관은 마크라메 월행잉 만들기(4.13), 매화작은도서관은 북아트 키트 ‘나만의책’(4.12~18), 엄마와 함께 쿠키만들기(4.16), 손바느질 손수건 만들기(
울진군은 (주)덕구온천호텔이 오는 6일 지역 최초로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관 개관식과 함께 초대 작가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덕구온천 송율갤러리는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강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공감하기 위하여 덕구온천 내에 전시 공간을 새로 마련하였으며, 지역 예술인들이 미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상설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상생의 방안을 강구한 끝에 전시관 개관을 기획하였다. 또한, 작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조명 인테리어 설치와 무료전시, 엽서형 팸플릿 무료제작 및 울진읍을 비롯하여 북면 등에 일정기간 현수막 지원을 약속하였다. 특히, 이번 전시전은 코로나19를 비롯하여 화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슬픔을 그림으로 위로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초대전은 지역 대표 작가인 홍경표 화백이 ‘색으로 전하는 위로 展’( 부제‘봄은 그래도 온다 展’)로 포문을 연다. 홍 화백은 불에 시커멓게 그슬린 소나무의 추상적인 모습과 자신만의 화려한 붓 터치로 만들어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 화백에 이어 울진미술협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 전시도 이어질 계획으로, 민화 대가인 김성희 작가와 한 획, 한 획 정성
울진군은 문화예술 교육지원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적 감성을 개발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한 2022년 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4월부터 7월 말까지 운영될 문화학교 프로그램은 시낭송, 노래교실, 요가, 한시, 문인화, 사물놀이, 한국무용, 색소폰, 민요 수업으로 9개의 프로그램이 편성되어 있다. 오는 31일까지 수업마다 15명의 회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문화학교 참여 접수는 울진군에 거주하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울진문화원을 직접 방문해 원서를 제출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울진문화원(☎054-784-2270)으로 하면 된다. 장현용 문화관광과장은 “지역민들의 문화갈증을 다양한 문화학교를 통하여 충족시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선수단이 지난 22일 창원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한국사격실업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886.5점(종전기록 1884.0)으로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면서 2위 서산시청(1881.6)을 따돌리고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이번 대회 10m 공기소총(여) 개인전에서 장정인 선수가 1위, 권은지 선수가 2위의 쾌거를 달성하였으며, 25m 공기권총(여) 개인전에서는 한유정 선수가 2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전국 최강의 사격팀으로서 자리매김했다.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지난해 대한사격연맹에서 우수단체, 우수 지도자(김수경 코치), 우수선수(권은지 선수) 표창을 수여받으며 울진군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이효철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감독은 “오는 4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발탁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며, 지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군민들에게 한줄기 희망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평해작은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작은도서관 중 70개소를 선정하여 매월 마지막 주 하루를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하여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4월에서 11월 중 총 6회 진행된다. 선정된 작은도서관에는 매월 마지막 주 하루를 정해 권역별 컨설팅 실사단 지원과 작가와의 만남, 글쓰기, 미술, 연극, 음악, 국악, 미디어, 목공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평해작은도서관은 오는 5월 마리오네트 인형극 및 스카프 마리오네트 만들기를 시작으로 작가와의 만남 2회, 인형극, 미술 활동, 목공 체험 활동 등을 지원받게 되어 보다 풍성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통합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해작은도서관(054-788-665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옥 평해작은도서관 운영위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문화소외 지역이 문화예술 접근성 향상과 작은도서관 이용률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나아가 지역 문
울진군은 군민 중심의 마을 근거리 평생학습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일상 속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의 역량 제고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울진군 관내 평생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읍면 평생학습센터’를 지정‧운영한다. 지난해 죽변면 평생학습센터로 죽변면도서관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울진남부도서관이 후포면 평생학습센터로 선정되어 울진군 2개의 면소재지에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죽변면‧후포면 평생학습센터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 성인, 노인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그림책지도사, 중국어, 독서논술, 바리스타, 화훼디자인, 웰 다잉(Well-Dying) 강의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부강의 내용은 울진군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ulji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진군은 ‘읍면 평생학습센터 지정‧운영 사업’을 통해 근거리에서 지역민의 다양한 평생학습 요구와 지역 특성에 기반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평생학습센터를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열 행정지원과장은 “읍면 평생학습센터를 통하여 가까운 거리에서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군민들
울진중학교 2학년 원혜림 선수(감독 원은철, 울진드림태권스쿨 대표)가 지난 13일 대한태권도협회에서 주관하여 강원도 태백시에서 개최된 '2022년도 국가대표선발 평가전' 청소년부 공인품새 여자 개인전에서 4위를 차지하며 태권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이번 대회는 2월 12일 개최된 '2022년도 국가대표선수 선발 최종대회(품새)'에서 각 부문별 1~8위에 입상한 선수들이 참가하였으며, 최종전 1위자는 세계대회 개인전에, 2위~4위자는 세계대회 단체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개인전 4위를 차지한 원혜림 선수는 다음 달 21일에 개최되는 '2022년 고양 세계품새선수권대회'에 단체전 출전이 확정되었으며, 앞으로 약 2주간의 국가대표 합숙 훈련에 참가하게 될 예정이다. 장대근 체육진흥사업소장은 “원혜림 선수가 태권도 청소년부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되어 울진군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되었으며, 향후 종목별 유망주 육성을 위한 지원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