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기성면(면장 김우현)은 산불진화차량을 지원받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지에 대하여 집중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특히, 외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기성공항과 비행교육훈련원기숙사 전역을 중점 시행하였다. 기성면은 경북 유일의 코로나19 청정지역인 울진군을 지키고자 방역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더불어, 구산1∙2리 주민공동체에서는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토캠핑장, 낚시배, 스쿠버, 식당 등 사업장 운영을 중단하였고, 구산해수욕장 및 캠핑장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을 이용제한하고 체온계를 구입하여 이용자의 체온을 체크하는 등 바이러스가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 김우현 기성면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면 직원 및 유관기관이 최선을 다하여 예방활동을 펼치고 주민불안 해소와 생활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주민들도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자신과 이웃을 감염병으로부터 지켜내자" 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초고농도 미세먼지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마스크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층의 건강 보호 및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 감염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방역마스크 6만4천5백매를 보급한다. 지난해부터 실시해 온 '저소득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사업'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마스크를 무료 보급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량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마스크 제작업체를 파악, 일일이 전화해 공급 가능성을 파악하여 타지자체보다 선제적으로 수량을 확보하여, 이르면 이달 9일부터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1인당 4매씩 3회에 나누어 배부할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마스크 보급 사업을 통하여 미세먼지 뿐 아니라 코로나19 대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빠른 시일 내 마스크 보급이 이루어지도록 마스크가 납품되는 즉시 신속히 배부하겠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예방수칙을 꼭 지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과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덕열)는 지난 3일 오전부터 울진군종합복지회관에서 자원봉사자 40여명과 함께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코로나19 경계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하면서 마스크 품귀현상이 벌어졌고 이 상황을 적극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재능나눔을 활용한 Safe(안전)마스크 제작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며, 지역내 옷수선 가게들과 개인 재능기부자들이 마스크 만들기에 함께 동참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더불어 내부필터 교체만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면마스크 제작을 통해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현재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자원봉사자들이 제작하는 마스크는 최근 개학을 앞두고 있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우선 전달할 계획이며, 추후 점차적으로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군민들 대상으로 확대 지급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울진군의 모두가 일심동체로 합심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해서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공동체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경상북도에서는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으로 인한 병실 부족 상황을 고려하여 울진군 등 도내 22개 시·군 31개소 시설을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통보했다. 이에 북면(상당리) 주민들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은 있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약 20실 규모의 구수곡자연휴양림을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하는데 마음을 모았다. '생활치료센터'의 입소대상은 입원한 확진환자 중 퇴원기준을 충족하거나 환자의 중등도 분류에 의해 경증인 경우로 모니터링이 필요한 경우, 적절한 자가격리가 어려운 경우, 그 외 지자체가 생활치료센터 입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 등 이다. 65세 이상이거나 당뇨, 만성 신장질환 등의 만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생활치료센터」입소 제외 대상이다. 입소 환자는 격리기간 동안 외부 출입이 금지되고, 방문자의 시설 출입도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불필요한 외부인의 접근은 허용되지 않는다. 전찬걸 군수는 “'생활치료센터' 지정으로 군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될 수 있으나 2차적인 위험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을 모두 함께 이겨낸다는 마음으로 이해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의료원(원장 심재욱)은 지난 3월 2일부터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에서 해제됨에 따라 정상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에 대응하여 1월 29일부터 환자분류소 및 선별진료실을 운영하였으며, 2월 4일에는 병문안 전면통제, 선별진료실 휴일 검사 확대시행, 2월 25일부터는 울진군보건소의 공중보건의 지원 등을 받아 코로나19 검체 채취 인원 확대 등을 시행해왔다. 지난 4일 오전까지 코로나19 확진검사는 총 136건을 시행하였고 음성판정 123건, 검사대기 13건이다. 울진군의료원은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코로나19-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부)로부터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었다. 이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될 경우 대체 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여 지정 해제 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지정해제를 위해 노력하였다. 중수부는 지난 2일 울진군의 의료상황을 수용하고 건의를 받아들여 감염병전담병원 지정해제를 통보했다. 지정해제를 통해 울진군의료원은 종전처럼 지역유일의 응급의료기관 역할 수행, 외래진료, 입원, 분만산부인과 운영, 인공신장투석실, 요양병원, 건강검진 등 군민을 위하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일 대원그룹 수양해운(주)(회장 박도문)으로부터 1억 원의 코로나19 특별성금을 기탁 받았다. 대원그룹 수양해운(주) 박도문 회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데, 울진군 지역의 감염 예방 및 어려운 환경에 계시는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찬걸 군수는 “울진군민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군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군 지역의 코로나19 예방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특별모금은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김진욱)는 “고층아파트 입주민 소방안전관리솔루션 참여 확대 기반 조성으로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 및 책임의식 고취를 위한 겨울철 특수시책 '주민 자율 safe 고층아파트 만들기'를 3개월간(2019.11월~2020.1월) 추진하여 기간 내 고층아파트 화재 zero에 기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추진배경은 높은 주거 밀집도, 아파트의 고층화, 대형화로 화재 시 큰 피해가 우려됨에도 입주민의 책임의식 결여, 관리주체의 관리소홀 등 자율안전관리체계가 미흡하여 관내 고층아파트 15단지를 대상으로 특수시책을 추진하게 되었다. 주요내용은 ▲고층아파트 관계인 간담회 ▲입주민 참여 소방계획서 작성 및 소방관서 작성 지원 ▲소방차량 출동시간 단축을 위한 차량인식시스템 소방차량 등록 ▲입주민 참여 합동소방훈련 실시 ▲소방안전관리자 소방시설 자체점검능력 평가 등을 추진했다. 김영태 예방안전과장은 “겨울철 특수시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고층아파트 입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특수시책 추진으로 입주민 자율 안전관리체제 정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새 학기를 맞아 '제헌국회의원 김광준장학회'에서 울진지역 학생 8명에게 장학금 3천만 원을 지원 받았다. 이번 장학금은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의 회원이자 故김광준 국회의원의 자녀인 김준호씨가 2012년 10월 기부한 3억 원 중 일부이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이 성금을 2022년까지 10년에 걸쳐 매년 3천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까지 총 8회에 걸쳐 2억 4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자의 뜻에 따라 울진군지역 학생들에게 전달되었다. 올해 울진군에 지원된 장학금 3천만 원은 대학생 3명에게 각 5백만 원, 고등학생 5명에게 각 3백만 원씩 지원되었으며 장학생은 가정형편과 학업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전찬걸 군수는 “선친을 기리며 선친의 고향인 울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신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기부자의 뜻을 새겨 울진군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장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깊은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고 꿈을 이뤄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의 울진군의료원이 정부로부터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 대책마련에 나섰다. ‘감염병 전담병원’은 감염병예방법 제37조에 의거 병원 또는 병동 전체를 비워 병실을 확보하고, 코로나19 경증환자 치료 및 유증상자를 격리하는 지정 시설을 말하며, 보건복지부장관의 명령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울진군의료원에는 28일 현재 일반병동 81개소에 16명, 요양병동 65개소에 59명의 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번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으로 인해 퇴원 및 이송 조치가 이루어지게 된다. 울진군의료원은 전담병원으로 확정되는 것에 대비, 기존 입원 환자들이 갑작스러운 퇴원 조치 등으로 혼란을 겪지 않도록 대책안을 마련해 둘 것을 환자 및 보호자에게 사전 연락을 취해 두었다. 전담병원으로 확정되면 입원한 일반병동 및 노인요양병원 환자들의 경우, 다른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울진군은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고 의료원이 정상적 운영을 시작하게 되면 요양병원 환자 및 기존 입원 환자들이 우선적으로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응급실 및 신장 투석실은 그대로 존치 운영되도록 경상북도 및 중앙 정부와 논의 중이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민·관이 함께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7일 울진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창준)는 코로나19 예방 선제적 대응을 위해 관내 36개 경로당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 활동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막아내기 위해 울진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자발적으로 실시, 위원 15명이 참여하여 방역과 함께 개인 예방수칙 홍보 전단지도 배부했다. 울진읍주민자치위원회 김창준 위원장은“이번 방역이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작은 일에도 솔선수범 하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울진읍(읍장 전찬억)은 지난 24일부터 매일 동력분무차량을 이용하여 울진시외버스터미널과 울진남부초등학교 등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집중방역을 실시해오고 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