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승준)는 지난 13~14일 양일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으로 김장을 실시했다.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의 일환인 이웃이 이웃을 돕는 주민 돌봄 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주민들과 함께 협력하여 월 1회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이번 활동에는 협의체 위원들과 부녀회, 이장협의체, 자원봉사회, 적십자회 등 지역 내 단체들이 힘을 모여 김장을 만들었고 외선미2리장 남호완, 선구2리 장만규 씨가 배추를 지원해 주었다. 손승준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김장담그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위원들과 참여 준 지역 내 기관·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발전과 행복에 원동력이 됨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두화)는 지난 15일 남울진문화복지센터에서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함께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 현판식을 개최했다. ‘주민자치센터’는 주민편의 및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주민자치기능을 강화하여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읍·면에 설치된 각종 문화·복지·편익시설과 프로그램을 총칭한다. 이런 목적의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하는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월에 위원 모집공고를 거쳐 10월에 25명의 위원을 선정하였고, 11월 1일에 정식 출범하였고, 초대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022년 11월 1일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 2년으로 지역의 봉사단체로서 주민자치와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활동할 계획이다.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 소재지는 남울진문화복지센터(후포면 삼율로 17) 1층 사무실로 주민 누구나 방문하여 주민자치와 지역발전을 위해 토론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정두화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무한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주민자치와 지역발전을 위해서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 갈
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진수, 황춘섭)는 지난 15일 매화초등학교(유치원) 및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 52명에게 220만원 상당의 간식 꾸러미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사랑더하기 행복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울진풍력(주)에서 함께하여,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아동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컵라면 및 과자를 넣은 간식 꾸러미 100만원 상당의 지원을, SK D&D가 보유 중인 울진 현종산 풍력발전소에서는 학생들의 건강한 문화생활을 위해 12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 및 햄버거 쿠폰을 후원했다. 황춘섭 위원장은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도 해마다 매화면 지역주민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울진 현종산 풍력발전소(SK D&D)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소소하지만 간식 꾸러미와 쿠폰이 매화면에서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진수 매화면장은 “간식꾸러미 지원사업 대상자인 학생들이 나눔의 기쁨을 아는 아이들이 되어 미래의 건강한 기부자가 되었으면 한다”며 “더불어 아이들이 행복한 매화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의
울진군 매화면(면장 장진수)은 지난 14일 매화면사무소광장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 매화면 성금 모금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 및 기관·단체장 등 약 200여 명이 시차를 두어 참석한 가운데 거리 음악 공연으로 주민들이 함께하는 사랑 나눔의 장이 되었으며, 추운 날씨에도 꺽이지 않는 기부 열기로 약 1,600여 만원이 모금되어 올해 목표액 1,272만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또한,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매화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등 지역 단체에서도 참여해 기부자들에게 사랑의열매 달기와 따뜻한 차 대접 등 도움의 손길로 더욱 훈훈한 행사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 이번 행사로 모인 성금은 울진군 취약계층에 긴급생계비·의료비, 동절기 난방비, 명절지원비 등으로 사용되며,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은 2023년 1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장진수 매화면장은 “이번 행사에 동참해 주신 지역 주민 및 관내 기관·단체,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작은 관심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평해읍은 겨울철 산불방지를 위한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산불감시원을 통하여 산불 취약지와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에 대한 감시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 문제가 되는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상시 단속을 통해 산불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일 2차례 마을 앰프를 통해 산불 예방 홍보방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산불감시원은 순찰 활동 중에 지속적인 홍보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산불의 주요 원인이 되는 영농부산물 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기 1대를 군으로부터 배정받아 상시적 운영을 통해 파쇄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금, 토, 일 파쇄작업을 진행하여 산불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주민들께서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산불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새마을회(회장 직무대리 윤창수) 새마을지도자 200여 명은 지난 16일 울진 그랜드호텔에서 ‘2022 울진군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손병복 울진군수, 김원석 도의원, 임승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각급 기관·사회 단체장 및 전직 새마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활동 영상, 우수 지도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의 의식행사에 이어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울진군새마을회는 이번 한마음 다짐 대회를 통해 회원들 상호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기존의 새마을 정신을 계승하여, 내 고장 내 마을의 힘든 일은 나부터 하겠다는 굳은 실천 의지의 약속과 군민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울진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그간 다양한 사업을 저력 있게 추진해온 역량을 다시 한번 결집하여 참된 국민운동의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윤창수 울진군협의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최근 기후 위기로 발생하는 폭염, 홍수 등의 자연재해에 대비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목표로 1회용품 사용을 근절하고, 아끼고 절약하는 생활 운동을 가정과 마을에서 함께 실천하여 공존과 순환의 세상을 만들어 나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2022 죽변항 수산물 축제’를 개최한다.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하게 되었으며, ‘죽변항에서 만나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축제는 죽변면 지역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축제 프로그램은 수산물 경매, 활어맨손잡기 , 요트무료승선, 조선유랑극단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어민들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제 별신굿, 우리 지역의 애환이 서려 있는 십이령바지게꾼 놀이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울진군에서 활동중인 연예협회, 국악협회의 공연과 더불어 트로트 열풍의 주역인 김희재, 양지은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도 기획하고 있어 동해안의 싱싱한 해산물 먹거리와 공연이 함께 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연휴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성준 울진군 축제발전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은 “그동안 많이 지쳐있을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방문해서 축제를 즐기고 죽변항의 매력을 알게 되는 기회가
조업중인 어선에서 선원 1명이 실종돼 울진해양경찰서가 수색에 나섰다. 16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2시 15분 경북 울진군 기성면 사동항 동쪽 6km 해상에서 조업중인 어선에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시 47분경 현장에 도착한 울진해양경찰서는 A호(2.81톤, 후포선적, 연안복합)를 확인, 어선내 선원과 그물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어선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A호는 선장(57년생, 남) 혼자 승선하고 있는 1인 조업선이다. 울진해양경찰서은 경비함정 5척과 해양경찰 소속 헬기 1대, 울진구조대를 투입해 어선 주변을 집중 수색하고 있으며 야간에도 수색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장기상은 북서풍이 8~10m/s로 불고 파고는 2미터 내외로 일고 있다. 최태하 기자
월송초등학교(교장 송태창)는 지난 15일 학생 건강과 행복교육을 위한 에어바운스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월송초등학교는 전교생 11명의 울진에서 가장 작은 학교지만 매달 학생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새로운 경험을 위해 학교 안·밖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계획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체험도 6학년 학생들의 졸업 전 마지막 추억을 만들기 위해 학교 강당을 꽉 채울 크기의 에어바운스를 대여하여 체육수업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행복교육 시간을 가졌다. 에어바운스 이용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후 중형 규모의 체험형 에어바운스와 야구 놀이 에어바운스 2가지에 대해 저학년과 고학년 순회하며 체험이 진행되었다. 밖은 무척이나 춥지만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 모두 추위를 잊고 땀을 흘리며 건강하고 행복한 수업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석한 6학년 학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처럼 동생들과 에어바운스 체험을 하니 다시 동심으로 돌아간 듯 너무 기뻤고 한달 후 졸업을 한다니 한편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같다”고 말했다. 도민호 기자
온정초등학교(교장 김태룡)는 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4~16일 2박 3일 동안 평창올림픽이 개최되었던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계절 스포츠체험, 스키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친 심신 회복 및 어린 사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심신 단련을 통한 학교폭력예방에 기여하고자 작은 학교 활성화 예산으로 추진하였다. 또한 평소 접하지 못한 겨울 스포츠 단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공동체 의식의 함양과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지도자로서의 성장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스키를 많이 접해보지 못한 초급 단계 학생들은 A자로 서는 방법, 정지시키는 법 등의 기본적인 것을 배웠으며 중급단계 학생들은 기본적인 자세를 익히고 스키강사와 함께 초보자, 중급자 코스에 도전하는 도전 정신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김태룡 온정초등학교장은 "앞으로도 스키캠프와 같은 다양한 ‘작은 학교 살리기 힐링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도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