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온열·난방기구 사용 증가 등으로 화재발생률이 높은 겨울철을 맞이해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며 소방시설 등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의식 확보를 위하여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신고포상제는 소방시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의 경각심을 일깨워 자율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신고 대상은 다중이용업소와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복합건축물, 숙박시설 등이며 ▲소화펌프를 고장 난 상태로 방치하는 행위 ▲소방시설을 폐쇄·차단하는 행위 ▲복도, 계단, 출입구, 방화구획용 방화문을 폐쇄·훼손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해 피난 또는 방화문의 기능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신고 방법은 신고서와 함께 위법 사항이 촬영된 사진 또는 영상 등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방문, 우편, 팩스 등의 방법으로 소방서에 제출하면 되며, 신고가 접수되면 소방서에서는 현장 확인 및 신고포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위법 사항이 확인된 경우에는 신고자에게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송인수 울진소방서장은 “비상구는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비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27일, 29일 양일간 울진어선안전조업국과 강구수협회의실에서 원거리 조업 어선의 사고예방과 안전을 위해 어업인을 대상으로 해양사고 예방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사고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체제 유지 및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최근 원거리 조업선의 해양사고 사례와 동절기 해양사고 현황 등을 공유하며 해양사고 예방교육과 함께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해양경찰이 즉각 대응하기 어려운 원거리 조업선 사고의 특성상 주변 어선의 도움과 협조가 매우 중요하기에 협조체계를 견고히 구축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간담회를 주관한 최원식 울진해양경찰 서장은 “출항 전 각종 항해·기관·통신장비 사전점검을 생활화하고 기상악화시 무리한 조업자제 및 조기피항이 가장 중요하다”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동절기(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는 연중 해양 안전사고가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로 최근 3년간 해양사고는 평균 21건이 동절기에 집중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2022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사업 결과 보고와 함께 2023년 사업 추진방향에 대하여 협의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전도중 민간위원장은 “올해 울진 산불로 인한 큰 위기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앞장서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2023년에도 공공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협의체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지난 28일 울진군평생학습관에서 결혼이민자 20명이 참여하여 2022년 모임평가 및 2023년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자조모임은 모국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 및 친밀감 향상으로 안정적인 한국사회정착을 지원하고자 결성,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자조모임은 중국결혼이민여성 모임으로 밭농사로 수확한 농작물을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하고 가족문화축제 음식부스 운영 및 산불피해 다문화가정 기부금 전달 등 모국 친구들과 뜻깊은 활동을 함으로서 성취감을 가질 수 있었다. 참여자 중 한 결혼이민자는 “농사라고는 해보지도 않았는데 친구들과 함께 만나는 것이 좋아서 배워가며 감자와 배추를 수확해 복지시설에 기부하고 보니 힘들었지만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장출 울진군 가족센터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는 중국 자조모임이 한해 밭농사로 힘들었던 것만큼 보람도 있었을 것이다”며 “한 해동안 수고 많으셨고 내년에도 더욱 더 발전하는 모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자조모임 활성화를 위해 국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연말연시를 맞아 울진군민이 안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관서에서는 대형화재 및 인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성탄절·연말연시를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추진사항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유지 및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행위 금지 지도 ▲화재사례 전파, 소방시설 및 전기용품(난방) 사용 시 주의사항 지도 ▲소방계획서 작성 시(12.31.까지) 자체 피난계획 및 대피훈련 지도 ▲난방용품 등 화재예방 및 피난통로(계단) 훼손행위 금지 홍보 등이 주요 내용이다. 송인수 울진소방서장은“안전한 연말연시를 위해 화재·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며 “군민이 안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화재 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이하여 해안가 및 해상에 많은 해맞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해맞이 명소에 대한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은 해맞이 주요 명소인 장사 해수욕장, 삼사 해상공원, 망양정 해변 등 주요 해맞이 명소 22개소에 대해 경찰인력 및 함정을 전진배치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상황대응반을 운영하여 구조 즉응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23년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양경찰의 안전관리에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지난 24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칼림바 음악교실을 진행하였고 그 마무리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칼림바 음악교실은 울진군 평생학습관 활성화 방안으로 마련된 공모사업을 통해 강사료를 지원받아 실시하게 되었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대신 한 손에 들어오는 칼림바를 이용한 스마트폰 의존율 감소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총 10회기 진행되었으며 교육 진행 전후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측정한 결과 교육 진행 전 2.5시간에서 교육 진행 후 2시간으로 미세하지만 감소 되었다. 발표회에 참석한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집에서도 스마트폰 대신 칼림바를 들고 연습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전했다. 울진군 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은 “처음 소리도 잘 못 내던 아이들이 발표회를 준비하며 노력했을 모습이 그려져 뿌듯하며 또한 스마트폰 의존율이 문제가 되는 요즘, 스마트폰 대신 손에 쥘 수 있는 칼림바 악기를 이후에도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에서 돌봄공동체 역할을 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돌봄 품앗이 사업과 방과 후 자녀돌봄교실 사업을 운영 중에 있고, 외부 연계 사업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자와 연계하여 자녀들에게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양육자는 아이들과 공유하고 싶은 주제를 선정하고 일일교사가 돼 돌봄, 취미·독서 등 공동활동, 놀이, 예체능, 아빠 자녀 돌봄 등 다양한 유형의 품앗이 활동을 진행하는데 자녀의 성향을 가장 잘 알기 때문에 자녀가 잘 따를 수 있는 최고의 선생님으로서 활동의 폭을 더욱 넓히고 다양화한다. 이장출 울진군 가족센터장은 “주민자치적 품앗이 활동이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도울 뿐만 아니라 육아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육아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돌봄 문화 향상을 도모하고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 가족센터에서는 이웃과 지역이 함께하는 돌봄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자발적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1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3개교 5학년 학생 309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교육을 실시했다. '2022년 울진군 초등학생 영어체험 학습'은 당초에는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4박 5일 간 숙박형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추이, 관계기관 협의 등을 종합 검토하여 1·2기로 나눠 2박 3일 숙박형으로 계획을 변경하여 진행했다. 2박 3일 간의 합숙형으로 진행되는 영어체험 학습은 실제 상황 중심의 영어학습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다국적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은 물론 영어 의사소통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넓은 캠퍼스에 현대식 건물과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쾌적한 환경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한편 매년 울진군에서 진행하는 '초등학생 영어체험 학습'은 지역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두려움 극복과 영어 스피치 능력 향상을 위하여 영어마을 원어민 교사의 지도 아래, 미국 교과 학습, 상황 중심의 역할체험 학습, 공동체 문화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사업으로, 울진군과 한국수력원자력 (주)한울원자력본부가 공동
울진군이 27일자 인사에서 기성면 권재목 부면장을 5급 사무관 승진자로 발표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