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2023 계묘년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2일 울진군 평생학습관에서 ‘설맞이 사회적 소외계층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한울본부는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800만 원 상당 오색 가래떡과 한과 세트를 전달하였다.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받은 물품을 울진군 전역의 소외계층 약 700명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윤은경 울진군 복지정책과장은 “우리 이웃이 든든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늘 도움주시는 한울본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범수 본부장은 “2023년에도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지역주민에게 사랑을 전하는 한울본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13일 새벽 동해북부 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1월 13일(금) 00:00부터 17일(화) 18:00까지 5일간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새벽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6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최대 2-4m의 높은 물결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읍장 장현용)은 지난 9일부터 3일간 연호정 내 낙엽 수거 등의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울진읍의 문화유산인 연호정 주변의 마른 낙엽과 쓰레기 등을 처리하여 설날에 울진에 방문하는 귀향인 분들께 깨끗한 연호정을 보임과 함께 산불위험 요인인 마른 낙엽 등의 제거로 산불 예방을 위해 실시되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이번 환경정비 활동으로 군민과 귀향인 분들께 아름다운 연호정의 경관을 제공하고 산불예방 또한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울진읍의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운동 강사 및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장수팔팔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2022년 사업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하여, 보다 효율적인 2023년 사업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관내 654명의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 및 향상을 위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장수팔팔건강마을만들기 사업은 2012년부터 13년간 10개 읍면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까지도 강사를 지원하여 어르신께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주민주도형 건강생활실천 사업이다. 올해 프로그램 참여 마을은 2022년 24개소(12.2%)에서 2023년 36개소(18.3%) 12개소(6.1%) 확대하여,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간 주 2회, 요가·댄스 등 운동 프로그램 제공, 혈압·당뇨 등 기초 검사, 영양·금연·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통합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생활터별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신체활동 기회 확대 및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울진군 북면(면장 전극중)은 지난 10일 설명절을 맞이해 울진로타리클럽으로부터 200만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을 기탁받았다. 울진로타리클럽은 집수리봉사, 난방유 지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물품 후원 등 크고 작은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농촌사랑상품권은 기부자의 의견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하여 난방유 구입 등에 사용하여 따스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하돈 울진로타리클럽회장은 “설명절 기간 동안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상품권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울진군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극중 북면장은 “어려운 지역의 이웃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는 울진로타리클럽 덕분에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겠다”며 “기탁받은 상품권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일 울진군보건소 회의실에서 금연 환경조성 및 흡연 피해 예방을 위한 2023년 울진군 금연 지도원 위촉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모집 공고를 통해 위촉된 금연 지도원 6명은 10개 읍면을 3개 권역(북부, 중부, 남부)으로 나누어, 1월 16일부터 2인 1조로 활동하게 된다. 금연 지도원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및 울진군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관한 조례에 의거하여, △금연 구역의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관할 행정관청에 신고 및 자료제공 △금연 홍보 및 금연 교육 지원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울진군 관내에는 의료시설, 사회복지시설, 목욕장, 공공기관의 청사 등 2,197곳의 금연 구역이 있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금연 지도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금연 구역관리에 철저를 다하겠다”며 “2023년에는 청소년 및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 및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여 금연시도율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로 가족 단위 행락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 중 낚싯배 평균 이용객 또한 증가함에 따라 선박 안전사고 및 갯바위 고립 등 연안 안전사고도 다수 발생하고 있어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전망이다. 이번 특별대책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선박 특별점검 △연안해역 안전점검 △24시간 해양사고 긴급대응태세 유지 △해안 위험구역 순찰강화 △민생침해사범 일제 단속 △해양오염 취약 선박 및 시설에 대한 점검 등이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국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가 되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겨울철 바닷가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각종 안전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읍장 최선광)은 지난 7일 평해읍민회관에서 열린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읍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관내 주민의 추가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또한, 관내 경로당 및 요양원 등 감염 취약 시설을 방문하여 60세 이상 어르신,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 추가접종의 필요성을 알리고 마을 방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평해읍민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면장 김중만)은 지난 9일 죽변 자망 자율관리 공동체(회장 임기봉)로부터 희망2023 나눔성금 1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죽변 자망 자율관리 공동체는 50여 명의 자망 어업인들이 죽변항을 중심으로 주로 명품 울진 대게 자원을 중점 관리하고 어업 질서를 주도적으로 지켜온 단체로,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지난 2022년 울진군 대형 산불이 났을 때도 죽변면 이재민을 위한 성금도 기탁한 바 있다. 김중만 죽변면장은 “항상 좋은 일에 앞장서는 자망 어업인들이 올해도 만선으로 복을 받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며“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도 이웃 사랑을 실천해준 죽변 자망 자율공동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지난 9일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직무연수회” 출장 강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바다의 마음을 읽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해양안전과 안전관리계 남영준 경장을 강사로 선정, △바람과 파도의 상관관계로 보는 주기성 △풍랑주의보 개념 및 너울의 위험성 △유형별 사고사례 소개 등 이론강의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의 목적은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체계적인 연수를 실시로 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그 목적이 있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올해도 물놀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 대상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등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