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관장 천재탁)은 오는 26일부터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의 확장을 위해 '웨이브온' OTT 서비스를 도입하여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웨이브온 VOD(Video On Demand)' 서비스는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온라인 미디어(OTT) 서비스로 국내외 드라마, 예능 등 인기 프로그램과 키즈 콘텐츠까지 포함한 30만 편의 방송 VOD와 100여 개의 채널을 실시간 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기존 도서관에서 DVD 자료를 이용해 영상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던 방식에서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한 방식으로 확대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 휴대전화나 태플릿 기기는 웨이브온 앱을 통해 울진도서관 내 모든 곳에서 와이파이로 이용이 가능하고, 디지털 자료실의 이용자 PC 및 노트북 이용자는 지정된 주소(https://www.wavve.com/)로 접속하여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울진도서관 천재탁 관장은 “이번 '웨이브온' OTT 서비스 도입으로 지역주민이 다채로운 문화를 즐기실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민호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설 명절과 지난 20일에 발생한 ‘강남 구룡마을 화재’ 관련 대형화재예방을 위해 산불피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울진군 북면 신화리, 소곡리 일대)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송인수 울진소방서장과 소방서 직원들은 임시주거시설별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이재민 건강상태를 체크하며 명절인사를 나누는 등 안전하고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송인수 울진소방서장은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야하는데 산불로 인한 이런 상황이 만들어져 안타깝다.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최대한 빨리 복귀할 수 있고 다시는 이런 대형재난이 발생하지 않게끔 울진소방서가 항상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 후포항에서 해상에 추락한 20대 여성이 무사히 구조됐다. 24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3시쯤 후포항내에서 발을 헛디뎌 A씨(94년생, 여)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5분여만에 도착한 울진해경 구조대는 익수자를 발견하고 경찰관 2명이 직접 입수해 익수자 A씨를 구조해 연안구조정으로 안전하게 인양했다. 구조된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건강상에는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동절기 항포구는 결빙으로 미끄러워 실족사고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윤태열 울진부군수가 경상북도 부단체장으로는 최초로 공무원노동조합의 명예조합원이 됐다. 윤부군수는 최근 부군수실에서 노동조합 임원과 면담을 갖고 명예조합원 가입 신청서를 작성했다. 장상묵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부단체장의 명예조합원 가입으로 적극적인 노사협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합원들의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 어려운 조합원 지원과 군민들을 위한 봉사활동 등의 확대”를 건의했다. 이에 윤태열 부군수는 “직장생활 뿐만 아니라 가정생활도 중요하다. 공무원의 워라밸이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언제나 군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비롯해 제61회 경상북도도민체육대회,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 울진 산림대전환 프로젝트 추진 및 울진 관광 천만 시대 등 당면 사업 추진에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명절을 맞이해 지난 18일 (사)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덕열)주관으로 설맞이 안성맞춤 떡국 부식 키트와 사랑으로 만든 수정과 나눔을 실시했다. 매년 이어오는 명절맞이 자원봉사 활동은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음식을 나누고 안부를 묻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는 울진군 여성자원봉사회가 참여하여 떡국 재료로 구성된 부식 키트를 제작하였고, 10개 읍면 200가구의 취약계층에 전달하였다. 김덕열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한번 더 관심을 가져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설 연휴가 되길 바라며,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명절맞이 자원봉사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소외계층의 많은 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월 17일까지 초등 학력 인정 문자 해득 교육 프로그램 울진보배학교 입학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초등 학력 인정 문자 해득 교육은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만 18세 이상 성인이 초등과정의 전(全) 단계(1~3단계)를 3년간 이수하면 초등학교 졸업 학력 인정서가 수여되는 교육과정이다. 울진군은 2019년까지 노인복지관에서 초졸 검정고시반을 운영하였으나, 어르신들이 검정고시 시험을 어려워하여 2020년부터는 경상북도 교육감으로부터 문자 해득 교육 프로그램 학력 인정 기관으로 지정받아 초등과정을 운영하게 되었다. 모집 대상은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졸업장이 없는 성인으로 초등 학력을 인정받고자 하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비, 교재비는 무료이며 신청접수 및 문의사항은 울진군청 총무과 평생교육팀(054-789-6513)으로 하면 된다. 한편, 울진군 학력 인정 문자 해득 교육 프로그램 울진보배학교에서 올해 2월 처음으로 1기 졸업생 8명을 배출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울진보배학교에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020년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과 관련하여 확인서를 발급받은 신청인들의 등기신청 만료일이 내달 2월 6일까지라고 전했다. 이번 특별조치법 시행으로 확인서를 발급받은 신청인은 2월 6일까지 대구지방법원 울진등기소에 반드시 등기신청을 해야 소유권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이 기한이 지나면 등기신청을 할 수 없어 발급된 확인서의 효력이 상실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확인서를 발급받고 아직 등기신청을 하지 않은 신청인을 대상으로 기한 내 등기신청을 해야 한다고 문자서비스 및 전화 안내를 통해 촉구하고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 일환으로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산림인접 주택 주변의 잡목 제거에 나섰다. 울진군(2읍,8면) 산림 인접 지역 60가구를 대상으로 의용소방대 12개대를 동원하여 화재취약 주택의 주변 잡목 제거 뿐만 아니라 농산폐기(적치)물 제거, 산림인접 화목보일러 사용주택에 대한 화재예방교육도 실시하였다. 송인수 울진소방서장은 “작년 사상 초유의 대형 산불로 군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낸 만큼 새해에는 울진군민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도민호 기자
산림청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박태원)는 오는 22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기성면 소재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울진산림항공관리소는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과 가족들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과 작은 사랑을 함께 나누었다.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은 “주변에 외롭고 쓸쓸하게 명절을 보내는 소외계층이 많다. 작은 정성이나마 지속해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만큼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군민들 모두가 많은 도움을 주실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후포면은 지난 18일 칠상수산 김종균 대표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가정위탁아동과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82가구에 '치즈그라탕' 1,0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균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었고, 맛있게 먹고 행복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신중 후포면장은 “관내 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김종균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함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설 연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