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1일 울진 평생학습관에서 숙박업 경영주 8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위생교육은 법정의무교육으로 기존 영업주들이 매년 3시간을 반드시 이수하여야 하며, 미이수 시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60만원이 부과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울진군의‘제61회 경북도민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공중위생관리법 해설 및 숙박업소 위생관리, 시설관리, 친절 서비스 및 주요 판례 사례 등을 교육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 관광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제61회 경북도민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큰 행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공중위생업소 영업주들께서는 진심 어린 친절과 청결한 업소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최근 건조하고 강한 바람과 더불어 불법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 화재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내용은 ▲산림인접, 농촌지역 등 마을 주민 대상 불법 소각행위 금지 교육 및 계도 ▲마을 이·통장 등의 불법 소각행위 금지 및 화재예방 마을방송 실시 ▲산림인접지역 화재 발생 대비 사전 예방 기동순찰 실시(1일 2회) ▲해당 지역 거주 의용소방대원 화재예방 순찰 및 불법 소각행위 단속 ▲비상소화장치 방수훈련 및 사용법 교육 등이다. 울진소방서장은 “건조한 기후와 바람 때문에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 작년 한 해도 산불 때문에 모두가 힘든 시간을 겪은 바가 있으니 항상 조심해야 한다. 불법 소각은 절대 금하고, 산림 인접지역에는 안내한 예방수칙을 잘 따라주길 바란다. 울진소방서 또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두화)는 지난 20일 후포면 한마음광장 및 왕돌초광장에서 면사무소 직원, 후포면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포수협, 남·여 의용소방대, 후포청년회, 적십자후포분회, 농가주부모임, 수산물 상가조합원 회원들 약 100여 명과 함께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202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행사를 맞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후포 만들기를 위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 봉사활동을 주최한 정두화 후포면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해 준 기관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은 울진을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신중 후포면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202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후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지역을 만들어 가고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자연을 후대에 물려주고 우리 고장의 청정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에서는 지난 20일 겨울철 화재 시 대형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1급 소방안전대상물인 LG생활연수원과 화재발생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하여 비상상황 대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울진소방서장 및 소방공무원 22명, 자위소방대 36명과 소방펌프차 등 장비 6대가 동원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관계인 119 화재신고 및 전파 ▲인명대피훈련 ▲부상자 응급처치 및 이송훈련 ▲초기 자위소방대 화재진압능력 배양 ▲소방관서와 합동소방훈련으로 공조체제 확립 등이다. 울진소방서장은 “화재시에 1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 같은 대형 건축물의 경우 자위소방대의 초기 역할이 중요하다. 관계자는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예방하고 안전관리에 집중해야 한다. 울진소방서 역시 비상상황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후포면 출향인 류희정 씨가 어머니 최용임 씨와 함께 지난 20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200개 상당의 라면 30박스를 기부했다. 울진군 후포면 출신으로 경기 성남시에서 청소업 관련 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류희정 씨는 “모친과 함께 이웃들을 위한 온정을 전달하고 싶었고,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장신중 후포면장은 “최근 어려운 가운데도 고향에 대한 애정을 담아 소외계층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 주신 류희정 씨와 모친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 문화가 많은 사람에게 퍼져 따뜻한 후포면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7일 초등학교 학력 인정 프로그램인 ‘울진보배학교’와 성인문해교육 ‘찾아가는 등불교실’의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울진보배학교’ 졸업식은 울진군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되었고, 8명의 학생이 지난 3년 동안 한글, 수학 등 학업에 노력한 결과 초등학교 학력인정서를 수여받았다. 또한 울진군 ‘찾아가는 등불교실’도 지난 3년간 끊임없는 열정으로 한글을 깨우친 북면 두천1리 13명과 후포면 후포5리 11명의 어르신들이 졸업을 하게 되었다. 졸업식은 감사패 수여, 수료증 전달, 학생 감사의 글 낭독 등 어르신들에게 추억이 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두천1리 홍옥예 학생반장은 “배고픈 시절 배우고 싶은 마음 간절하였으나 못 배운 것이 한이 되었는데 이제야 군수님 덕분으로 한을 풀게 되었다”며 “등불교실을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졸업한다니 섭섭하고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배학교와 등불교실 졸업식에 참석한 손병복 울진군수는 “3년간 고생하셨고, 열정 가득히 공부하여 글을 깨우치고 나니, 병원에 가서 진료과를 알아서 찾아가는 등 일상생활이 훨씬 편해졌다는 어르신
진해양경찰서는 20일 2023년 보직자 및 전입자 신고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직자 및 전입자 신고식에는 정기 인사발령에 따른 경찰관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신고식에서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지난 설 연휴 민생치안 확보에 집중하느라 인사가 늦은 면이 있지만 이번 보직신고 이후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해상에서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임무라고 말했다. 이에 참석한 경찰관 모두, 급변하는 정세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고 '국민안전' 과 '주권수호'를 목표로 기본에 충실한 해양경찰이 될 것을 다같이 다짐하는 신고식이 되었다. 또한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인사발령으로 인해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합동근무 및 인계인수를 철저히 당부하였고 국민이 더 신뢰할 수 있는 울진해양경찰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지난 18일 울진군 평생학습관에서 부모와 자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중공업1%나눔재단지원으로 운영된 수학교육지원 ‘학습능력UP’ 프로그램 종강식을 가졌다. 수학교육지원 ‘학습능력UP’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초등 3~6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매주 1회 2시간, 총 37회 가정 방문하여 1:1 지도로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 및 자신감을 심어주는 교육이다. 이날 종강식에는 사후 진단평가 및 부모 면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10명의 학생 모두 향상된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가정 내 부모의 학습지도 및 소통 방법 이해 등 부모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보니 내가 못하는 것이 아니었다”며 “기초가 부족했고 배우면 할 수 있구나! 성적도 향상되어 매우 기쁘고, 응원해주고 교육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부모들은 가정에서 미쳐 신경쓰지 못하는 부분을 가정 방문하여 교육과 고민 상담 등 전반에 대해 지도해준 선생님께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지원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수학교육 및 진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연계하여 관내 휴양림·야영장 등과 같은 숙박시설에 소방안전시설 확대 설치를 당부했다. 날씨가 건조하고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은 화재 위험성이 높아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숙박시설(휴양림,야영장 등)에 안전시설이 미흡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내용은 ▲구획된 실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 설치 ▲보일러실 주변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가스연소기 주변 가연성가스 경보기 설치 등이다. 울진소방서장은 “숙박시설에서의 사고는 대형인명피해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관계인은 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안전시설을 확대 설치하고, 이용객들도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취임식이 지난 15일 울진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취임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한 김원석 경북도의원, 김복남 군의원, 협의회 역대 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조수명 회장이 선출됐다. 조수명 회장은 “향후 2년간 울진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서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 여러분이 다져주신 기반 위에서 우리의 아름다운 울진을 가꾸는 일에 앞장서 협의회가 지역사회에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울진군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에는 최옥수 부회장, 최영란 감사, 김운선 재무, 옥태은 총무로 구성되어 있으며 15개 단체 1,20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3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울진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있기까지 역대 회장님들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들의 노고가 크다”며 “여성단체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다양한 사업과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군민이 잘사는 울진 건설에 한 걸음 다가가는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