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는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2023년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 자원봉사자 60명과 함께 음료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82개 팀 2,0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오는 8월 4일까지 10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1일 6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선수단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생수와 음료를 지원하고, 선수단이 유소년인 만큼 아이스크림을 지원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도 밝은 미소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자신이 맡은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자원봉사자들로 인해 선수들의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장태윤 센터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번 활동에 선뜻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은 대회도 열심히 지원하여 2023년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인구 유동이 많은 울진읍 등 6개 읍·면 시가지 도로에 살수차 6대를 투입해 살수 작업에 나선다. 무더위가 극심한 낮 시간대에 집중 살수 작업으로 주요 도로의 열섬현상을 완화 시키고 있다.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에는 기간을 연장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T/F팀을 구성하여 실내 무더위쉼터 63개소, 야외무더위쉼터 140개소를 운영하며, 폭염 그늘막 2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무더위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또한, 폭염 취약 시간대에는 야외 농작업을 자제하고, 공사장 근로자의 작업을 일시 중지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SNS와 문자메시지, 마을 방송 등을 통하여 홍보하고 있다. 이 밖에도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야외 근로자들을 위해 쿨토시, 스카프를 배부하고 폭염 취약계층에도 폭염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안부 전화를 하는 등 물, 그늘, 휴식 폭염 3대 기본수칙 등을 안내하여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하여 기록적인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것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본격적인 여름 극성수기 피서철을 맞아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자연발생해변 및 해수욕장을 방문해 해상순찰대 운영사항과 구조장비 상태를 확인하는 등 연안해역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서장은 안전관리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안전관리 및 구조에 힘쓰고 있는 해상순찰대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장윤석 울진해경서장은 “동해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력해 물놀이 사고 발생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파출소 경찰관들은 “지자체, 소방, 수상인명구조요원, 해수욕장 운영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어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 지역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재목, 전선용)는 지난 27일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 사업’ 7월 2차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22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제철 김치를 전달하고, 폭염에 대비한 냉방기기 작동 상태 점검 등을 병행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권재목 평해읍장은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함께 해주신 위원들이 작은 김치통에 김치와 따뜻한 마음을 함께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뜻깊은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면장 전극중)은 지난 27일 북면 도화동산에서 제13회 노인대학 재학생 36명과 화합 한마당을 진행했다. 북면 노인대학은 지난 1학기 동안 다양한 전문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 건강·교양·시사 등 시대 변화에 발맞춘 정보 등을 학습하였으며 더위를 피해 8월 한 달간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이번 북면 노인대학 화합 한마당은 (사)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 북면 분회(회장 장순규)의 주관으로 참여 학생들을 위한 선물과 함께 보물찾기,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참여자들은 학창 시절의 소풍이 생각난다며 행사를 준비해준 노인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순규 북면 분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합 한마당에 참석해준 노인대학 학생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는 신나게 즐기고 도화동산에 부는 시원한 바람처럼 여름방학도 시원하게 보내시고 건강하게 2학기에 다시 만나자”라고 말했다. 전극중 북면장은 “어르신들이 노인대학을 통해 보람 있고 뜻깊은 노년 생활을 보내시길 바라고, 화합 한마당을 치르면서 좋은 추억을 하나 더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여 영광이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교육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8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18개소 원생 900여 명을 대상으로 뛰뛰빵빵 건강 교실, 어린이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치아우식증(충치)에 취약한 아동에게 불소도포를 시행함으로써 우식 예방효과를 극대화하고 진료비 절감 효과는 물론 노년기까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불소도포는 고농도의 불소 화합물을 치아 표면에 직접 발라 불소가 치면에 침투하게 함으로써 충치에 대한 내산성을 증가시켜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시술로 치아의 사기질을 튼튼히 해주며, 치아 표면을 강하고, 뼈 밀도를 증가시키는 역할 및 산의 공격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해 준다. 또한 구강질환과 연관성이 높은 당뇨 등 전신질환 통합보건교육을 실시하여 구강질환뿐 아니라 통합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구강건강은 삶의 질을 구성하는 중요한 영역이므로 생애주기별 구강건강 관리를 통해 지역 내 아동들이 치아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7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울진 관내 학교와 울진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고우이 여름계절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우이’는 경상북도 울진군의 고구려 때 이름이며, 여름계절학교는 방학 중 배움의 경험이 끊이지 않도록 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 뿐만 아니라 이들 가족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이번 계절학교는 중,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중학교 2교, 고등학교 2교에서 학교 자체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1학급, 울진초에서 2학급, 후포초에서 1학급, 총 4개 학급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박경화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고우이 여름계절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방학 중 일상의 무료함을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통한 배움의 기회 확대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개별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우이 여름계절학교』는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의 사업 지원을 받아 더욱 풍성한 계절학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경, 장현용)는 지난 27일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35가구에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하여, 장마 후 찾아올 무더위에 대비해 선풍기, 양우산 등 총 10종으로 구성된 여름나기 물품 키트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건강관리 및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등 안부도 함께 챙겼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이번 사업으로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잘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의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정우, 안용원)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관내 취약계층 27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하였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여름나기 물품(손선풍기, 양우산, 영양제, 타올, 미숫가루 등 10종)을 후원하고,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취약계층 27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안용원 민간위원장은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이상기후로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이 여름을 나기 점점 힘든 실정이지만, 여름나기 물품을 통해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정우 기성면장은 “전국적으로 폭우에 따른 피해 발생으로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관내 취약계층 및 면민들이 아무 피해 없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영, 이은용)는 지난 27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싱크대 교체 및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으로, 싱크대 높이가 맞지 않아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협의체 위원인 한빛싱크 이현하 대표를 주축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맞춤형 싱크대를 설치하고, 집안 곳곳을 청소하며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어르신의 불편이 해소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되어 뿌듯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동영 공공위원장인 근남면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함께 봉사해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찾아 맞춤형 복지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