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지난 16일 관내 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에서 「2023학년도 안전한 학교만들기 연수」를 실시했다. 「2023학년도 안전한 학교만들기 연수」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함으로써 지진안전, 생활안전, 화재대피, 자동차안전, 풍수해 대비 등 안전의식을 증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에서 학생들은 풍수해 발생 시 대피하는 법을 4D영상을 통해 간접 체험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실제 화재 발생 시처럼 깜깜한 곳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탈출하는 법, 안전벨트를 착용한 후에 차량이 전복되는 상황 등을 직접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황석수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안전한 학교만들기 연수를 통해 직접 몸으로 체험함으로써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들도 안전의식을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재난이 발생하지 않길 바라지만 혹시나 재난이 발생할 경우, 이번 연수 때 체험한 것을 떠올려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 후포면(면장 장신중)은 지난 10일 발생한 태풍 ‘카눈’의 피해로 월파된 해안도로 일대 해안 쓰레기와 모래 청소 작업을 실시했다. 바다 쓰레기와 해안 모래의 유입으로 해안도로 청소 작업에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명성레미콘(대표 이동현)에서 믹서트럭을 활용하여 물차를 지원해 주었다. 이번 믹서트럭 물차 지원으로 빠른 시간에 해안도로 청소를 완료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게 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명성레미콘에서는 지난번 폭설에 패로이드를 활용하여 제설작업을 자발적으로 실시하여 후포 해안도로 일대에 원활한 교통 통행 지원과 2020년 태풍 마이삭 및 하이선 때에도 믹서트럭 물차 지원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동현 명성레미콘 대표는 “태풍 카눈으로 해안도로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울진 이미지를 위하여 지역 주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을 뿐이며, 앞으로도 후포면 발전을 위하여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최근 여름 성수기 피서철 동해안 물놀이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대구대학교 영덕연수원을 방문하여 구명조끼입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명조끼 자율대여함 홍보 팜플렛을 연수원 출입구에 배치하여 이용객 대상으로 구명조끼 무상대여서비스 이용을 촉진하고, 구명조끼 입기를 생활화하여 궁극적으로는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목적이라고 알렸다. 이번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계기로 연수원에 방문하는 학생 및 교직원들이 해상 기상이 양호할 때 구명조끼를 입고 바다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대구대학교 영덕연수원을 시작으로 관내 여러 연수원에 구명조끼 입기 홍보캠페인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올해는 유난히 태풍의 직·간접영향으로 해안가 너울성파도가 자주 발생하여 물놀이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위험요소가 있는 바다에서의 물놀이는 구명조끼 입기가 필수”임을 강조했다. 최태하 기자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지난 15일 여름 성수기 피서철을 맞아 관내 자연발생해변 및 해수욕장을 방문해 피서객 현황 및 너울성 파도 등 기상상태를 파악하고, 해상순찰대 운영사항과 구조장비 상태를 확인하는 등 연안해역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석호항 자연발생해변 및 후정해수욕장, 봉수항 자연발생해변을 방문해 풍랑주의보에 따른 피서객 통제 현황 상태를 확인하고, 너울성파도의 위험성에 따른 현장에서 안전관리 및 구조에 힘쓰고 있는 파출소 해상순찰대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 점검중 후포 거일리 자연발생해변에서 너울성 파도의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수영을 하고 있는 퍼서객들을 안전 계도하는 등 휴일 연안안전 관리에 힘쓰고 있다. 장윤석 울진해경서장은 “사고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너울성 파도는 순식간에 휩쓸릴수 있는 등 위험하므로 풍랑주의보시 피서객들은 바다에 들어말고 기상이 양호할시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물놀이를 즐겨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매화면(면장 이만호)은 지난 9일 말복을 맞아 매화면발전협의회(협의회장 장현서)에서 관내 22개 경로당에 삼계탕 800인분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당 삼계탕 지원은 매화면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울진마린CC, 태성건설, 이장협의회, 죽변수협, 울진영덕축협에서 6백만원 상당의 삼계탕 800인분을 후원하여 실시하게 되었으며, 발전협의회 회원 및 이장협의회에서 각 리별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드리며 삼계탕을 전달했다. 장현서 매화면 발전협의회장은 “여름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보양식을 드시고 기력을 회복해서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호 매화면장은 “이번에 뜻깊은 나눔을 주관해 준 발전협의회 및 후원기관·단체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3일 관내 중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내 고장, 울진 즐기기 여름캠프'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참여기구 위원에게 내 고장 울진의 해양 환경과 역사문화를 알아보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에너지 발산과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자 마련되었다. 캠프 내용은 대풍헌과 수토문화전시관을 통해 울진의 역사를 이해하고, 울진요트학교 승선체험과 망양해수욕장 물놀이 체험 등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은 “수토사와 대풍헌을 처음 가봤는데, 영토 수호에 대한 조상들의 의지를 느낄 수 있었고, 친구들과 같이 물놀이하면서 너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장명옥 사회복지과장은 “우리 고장의 생태자원과 문화유산을 온몸으로 체험하고 느끼는 활동을 통해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가 가지는 아름다움과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고,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제7호 태풍 “란”이 일본연안에 접근함에 따른 동해안 너울·이안류 발생 관련하여 8월 14일부로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경보' 단계를 연장, 8월 20일 일요일까지 발령하였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14일 오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이안류가 점차 강하게 발생하고 점차 바람이 강해져 15일은 최대풍속 초속 14m의 강풍과 3.5m의 높은 너울파도가 발생하겠으며 주말까지 이안류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인한 너울 휩쓸림 및 물놀이 중 이안류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위험예보제 기간 중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고 물놀이 중에는 구명조끼 착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경보」단계는 해양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최고조로 우려되는 단계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10일 02시를 기해 지역구조본부의 ‘태풍 대비태세’를 대응 최고단계인 3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는 관할 해역인 동해남부앞바다, 먼바다에 10일 새벽 03시를 기해 태풍 경보를 발효한다는 기상청 예보를 바탕으로 발효시각 한시간 전 대응단계를 강화한 것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10일 아침 남해안 거제시에 상륙하여 태풍 강도 ‘중’으로 변경되었으며, 10일 15시 기준 많은 강우량을 남기며 최대풍속 초속 29m로 북상 중이다.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태풍 피항선박 현황 및 관내 항포구 선박 결박상태 등을 확인하였고 해수욕장·방파제 등 해안가 순찰을 강화하였으며 예전에 범람하여 큰 피해가 있었던 영덕군 오십천 하구 강구항 어선 피해 현황 및 부두시설 이상유무를 점검하고 태풍피해 취약지를 현장 확인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울진해경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해 해안가·갯바위·방파제 활동은 매우 위험하다”며 “태풍이 완전히 지나간 뒤에도 너울성 파도가 있어 위험하니, 기상이 완전히 좋아질때까지 바닷가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 지역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재목, 전선용)는 지난 9일 한울원자력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쇠약해진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특히 태풍 카눈의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에 대한 사항도 살펴보며 달걀 30개씩 23가구에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권재목 평해읍장은 “복지 사각지대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폭염과 태풍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더 꼼꼼하게 살펴주시는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배려와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태풍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전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울진군은 지난 6일 손병복 군수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태풍 북상에 대한 선제 예방조치를 논의했으며, 8일 오전 9시부터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해취약지역 긴급 사전점검과 인명피해 우려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 관리 강화에 나섰다. 또한 공사현장과 각종 시설물 등에 안전조치를 시행해 강풍에 대비하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시설 긴급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울진군은 주민 안전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산사태나 침수 위험이 큰 지역의 주민들에 대해 선제적 대피 명령을 발령해 보호 조치에 들어갔다. 10일 오전 기준 임시주거시설 81개소에 455세대 주민이 사전 대피한 상황으로, 군은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시설에 머무는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급식 및 생필품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손병복 군수도 연일 현장 점검에 나서 태풍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시주거시설을 방문해 대피 주민들을 격려하고 혹시 모를 피해 상황이나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며, 재해취약지역을 점검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