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선도단체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등 2곳, 안심 가맹점 신세계공인중개사 등 3곳에 2023년 치매 극복 선도단체 및 안심 가맹점 지정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 및 안심 가맹점은 단체 및 사업장 구성원이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거리를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을 발견할 경우 임시 보호 및 신고를 하는 가맹점이다. 또한 단체 및 업소 방문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치매안심센터 홍보 및 치매 조기 검진 권유 등 치매 극복을 위해 활동한다. 이번 치매 극복 기존 선도단체에 2곳을 추가해 총 5곳, 기존 안심 가맹점 3곳을 추가해 총 9곳으로 확대했으며, 해당 단체 및 가맹점은 울진군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극복을 위한 활동에 동참해 나갈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치매 극복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겠다”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5일 관내 중학생 34명이 참여한 서울의 역사문화체험을 위한 청소년 역사 교류캠프를 마쳤다. 울진-서울 청소년 역사 교류캠프는 폭넓은 안목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2019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중학생 30여 명이 울진을 방문하여 울진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즐기는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서울 캠프는 첫날, 안전교육 및 관계 형성 활동(팀빌딩 게임)을 시작으로 목공 체험과 한강유람선 투어를 실시했다. 둘째 날은 청와대와 북촌한옥마을에서 매듭공예를 체험해보고, 인사동 전시관(다이나믹 메이즈, 박물관이 살아있다) 체험 후, 뮤지컬‘멤피스’를 관람했다. 셋째 날은 롯데월드 및 서울 스카이 탐방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마지막 날은 학습 동기 부여 및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고려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캠프 참가 청소년은 “뉴스나 방송에서 보던 서울 명소를 가보고, 새로운 것을 경험해봐서 너무 즐거웠고,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욱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캠프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25일 오후 2시 25분경 경북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해양전망대 앞 수심이 깊은 바다에서 스노쿨링을 하던 피서객에 대해 안전계도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장윤석 울진해경서장은 국립해양과학관 등 관내 기관 단체 방문중, 국립해양과학관 해양전망대 아래, 육지로부터 약 500m 거리의 수심이 약 5m나 되는 바다에서 스노쿨링을 하던 피서객을 발견하였다. 이에, 즉시 관할부서인 죽변파출소에 연락하여 수상오토바이 및 순찰차 출동지시를 하달하고, 수심이 낮은 안전한 곳에서 스노쿨링을 하도록 안전 계도 조치하였으며, 불법사항은 발견치 못하였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해안으로부터 원거리에서 스노쿨링을 할 경우 방향 감각을 상실할 수도 있고, 수심이 깊은 바다에서 마스크에 물이 찼을 때 물을 빼는 것이 어려워 위험할 수 있다”며, “일어섰을 때 발이 닿는 수심이 낮은 안전한 곳에서 하도록 당부 드린다.”고 강조하였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영, 이은용)는 지난 24일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홀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49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소고기뭇국, 고등어조림, 두부조림 등 5가지로 구성된 국과 반찬, 그리고 떡․과일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공공위원장인 이동영 근남면장은 “아직까지 더위가 가시지 않은 날씨에 고생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 실천을 꾸준히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윤홍, 손승우)는 지난 23일 한울원자력본부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8월 마음 담은 김치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김치 반찬 나눔 행사는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홀로 계신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에 반찬을 해 드시기 어려운 45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반찬 전달과 함께 안부 확인 및 일상생활의 어려운 점들을 들어주며 따뜻한 마음도 전달하였다. 여름철 식중독 위험들을 고려하여 간편식품으로 전달했다. 최윤홍 온정면장은 “무더위와 폭염으로 여름철에는 취약계층이 더욱 힘든 계절이라 대상자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운 날씨에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행사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면장 장신중)은 지난 24일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성호, 장신중) 자원봉사자 25명을 대상으로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는 전 행안부 주민복지서비스 개편 추진 단장이자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추진지원단장인 하경환 강사로, ‘주민이 주도하는 맞춤형복지와 지역사회복지서비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사회사업과 자원봉사 활동의 방향과 지역사회복지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구체적인 사례로 지역활동가의 역할을 설명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우리의 작은 관심과 활동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앞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겠다”라며 교육 소감을 말했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민이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어 우리 실정에 맞는 지역사회복지서비스를 발굴하고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부구초등학교(교장 도영진)는 24일 오전 학생 및 교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대피 훈련에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경상북도교육청과 울진교육지원청 등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훈련 상황을 함께 지켜보았다. 이날 대피 훈련은 부구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한울 원자력 발전소 시설의 손상에 의한 방사능 누출의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효과적인 대피 계획을 세워 학생과 교직원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대피 경보음이 울리자 학생들은 실제상황처럼 신속 정확하게 대피장소인 교실로 대피하였다. 각 교실에서는 방사능 누출 대피 학생 교육과 방호복 입기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다. 훈련에 참가한 5학년 김○○학생은 “오늘 방사능 누출 대피 훈련을 받으며 방사능이 정말 위험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고 대피 훈련 소감을 밝혔다. 대피 훈련 강평회에서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집중해서 훈련 참여하는 모습이 매우 기특하였고, 이 훈련을 통해 방사능 누출 사고가 일어났을 때 대비하는 방법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도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무허가 드론비행 사례가 많아짐에 따라, 유관기관 합동으로 원전 주변 드론 비행금지 구역 홍보 활동을 시행했다. 최근 한울본부 주변 해안에서 허가받지 않고 드론을 비행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아 울진군청, 울진경찰서, 제50보병사단과 함께 비행금지구역 알림 표지판을 나곡해수욕장, 석호항, 후정해수욕장 등 31개소에 설치, 비행금지 현수막을 게시하고 죽변장터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하여 드론 비행금지 안내 캠페인을 시행하였다. 원전 주변지역은 항공안전법에 따라 비행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해당 지역에서 드론 비행을 하고자 하면 사전승인을 받아야 한다. 승인받지 않고 드론을 띄우면 항공안전법 위반으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세용 본부장은 “현재 한울본부는 불법 드론 비행이 이뤄지면 바로 탐지해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드론 비행금지 홍보를 통해 원전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극중,전도중)는 지난 23일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마음 담은 김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김치 반찬 나눔 행사는 한울원자력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회원들과 북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을 관내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177세대에게 마을 복지이장을 통해 전달했다. 전도중 민간위원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새마을부녀회와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반찬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전극중 북면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이웃사랑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협의체 위원,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복지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과 사랑이 담긴 반찬들이 막바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은 23일 오후 1시 21분경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 울진하트해변 스카이레일 아래 해상바위에 사람이 끼여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구조, 병원으로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울진하트해변 관광객이 육경파출소에 처음 신고 하였고 신고 접수 받은 육경파출소에서는 해상에서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여 곧바로 죽변해경파출소에 합동 현장확인을 요청하였다. 요청받은 죽변해경파출소에서는 해상으로 잠수가능요원들이 수상오토바이를 타고 출동하였고 육상으로는 순찰차팀을 보내어 양방향 현장확인에 나섰다. 먼저 도착한 수상오토바이팀이 현장확인 결과 60대로 보이는 남자 1명이 슈트를 착용하고 납벨트를 착용한채로 의식이 없는상태에서 해상바위 사이에 있음을 발견하였고, 함께 도착한 119구급대원들과 같이 육상으로 이동시켜 119응급차량 이용 울진의료원으로 이송조치 하였다. 이후 신원확인 결과 사고자는 그 지역 주민으로 밝혀졌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사고는 육상에서보다 더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하여야 한다”고 하였으며 사고를 목격하면 빠르게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