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용원, 이정우)는 10월 한 달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끈따끈 방바닥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따끈따끈 방바닥 지원사업은 고유가 시대 난방유 부담이 큰 저소득층 8세대에 가구당 25만 원씩 총 200만 원의 난방유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쿠폰 형식으로 지급 후 내년 초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지원을 받게 된 한 어르신은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아니라서 기름값이 부담이 많이 되지만 지원을 받을 수 없어서 겨울이 다가오는 게 무서웠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이정우 공공위원장은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는 요즘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기울일 때이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기성면 협의체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5대암(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과 폐암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암 검진 및 진료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암환자 의료비는 2023년 9월 말 기준 암환자 53명에게 5천 6백만 원을 지원하였고, 암 검진률을 높이기 위해 독려전화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성인 암 환자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는 모든 암종에 대해 3년간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 가입자중 신규 지원은 2021년 6월 30일까지 국가암 검진을 받은 사람 중, 만 2년 내 5대 암 진단자이거나, 2021년 6월까지 국가암검진과 관계없이 폐암 진단을 받은 사람이다. 2023년 1월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모두 3년간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023년 건강보험료 기준은 직장가입자 117,000원 이하, 직장가입자 62,500원 이하다. 또한, 소아암환자 의료비 지원대상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및 의료급여수급자는 당연 선정이며, 건강보험 가입자는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기준 충족 시 연간 최대 2,000만 원(백혈병은 3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31일까지 2023년 신규 안심식당 지정 신청 및 2022년 지정된 133개소의 연장 신청을 받는다. 안심식당은 군민은 물론 관광객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당으로, 식중독 등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의 위생 개선을 위해 울진군에서 제시하는 5대 과제(①음식 덜어먹기 ②위생적 수저관리 ③종사자 마스크 쓰기 ④매일 소독 2회 이상 ⑤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전 실시)를 실천할 수 있는 식당(카페 제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울진군으로부터 안심식당 꾸러미(지정표지판, 안심접시, 위생집게, 국자, 개별수저포장지)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T맵과 네이버에 안심식당으로 검색 가능한 홍보서비스가 제공된다. 신청을 원하는 식당은 울진군청 환경위생과 위생팀으로 방문해 접수 하면 되고, 접수 시 안심식당 지정 과제 및 식중독 컨설팅 사전 실시(일정 조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안심식당 모집 공고는 울진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환경위생과 위생팀(☎054-789-6692) 또는 외식업중앙회 울진군지부(☎ 054-783-2042) 로 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
울진군(군수 손병복)과 은 지난 21일 울진 연호공원 일대에서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김진숙) 주최로 열린 「제2회 울진군 가족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전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울진군 가족문화축제는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 친화 문화환경을 만들어 가고자 시작되었으며, 군민 1,000여 명이 참가하여 가족 단위 참여를 이끌어 내는 풍성한 축제가 되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버블쇼, 음악공연, 보물찾기, 인생 세컷 사진, 경품추첨, 가족 참여형 체험 부스로 캐릭터 샌드위치 만들기 등 13개의 다채로운 부스들을 운영하여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가족문화를 체험하고 구성원 간의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울진경찰서의 행사지원과 한울원자력본부의 후원, 가족봉사단과 자원봉사자의 봉사활동 참여 등 지역사회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김진숙 가족센터장은 “가족문화축제를 찾아주신 군민 그리고 축제를 준비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가족지원 서비스를 확대하여 한층 더 발전하는 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울진군의 가족친화 문화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2일 울진 전통문화교육회관에서 20여 명의 학생과 20여 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경상북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2021년 인구 감소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인구감소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결혼과 출산, 가족에 대한 가치관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고자 교육을 기획했다. 행사는 사단법인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경북본부 및 울진지부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은 저출산 극복을 목표로 출범한 순수 시민운동단체로 이날 행사에 기념품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강의는 인구교육 전문기관인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보드게임을 통한 독서교육’, ‘내가 바라는 우리 마을 지도 그리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강의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이 함께하는 책놀이 워크숍 진행을 통해 가족 유대감을 증대하는 시간을 가졌고, 보드게임을 통한 울진지역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울진군은 인구 감소지역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년부터 시작한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청년창업시설, 월변지구 행복타운 건설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
울진중학교(교장 원창국)는 희망자 20명과 과학실에서 ‘2023년 찾아가는 숲 탐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교사연구회(생동감)에서 주최하며, 식생&생태연구소 대표이사 및 계명대학교 강사인 이정아 박사가 진행하였다. 식물 생태에 대한 이론 수업 후, 학교 주변 식물들을 관찰, 분류하는 실습수업을 통해 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교내 향나무, 그령, 참취, 구절초, 괭이밥 등 다양한 식물들을 루페로 관찰하고 식물에 대한 역사적, 생물학적 내용을 학습하였다. 2023년 찾아가는 숲 탐구 프로그램에 참가한 정OO 학생은 “평소에 그냥 지나쳤던 잡초들도 이름이 있고, 많은 일화와 효능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OO 학생은 “이론으로 공부한 내용을 야외에서 실습으로 적용하니 기억에 오래 남고 자유롭게 질문하면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원창국 교장은 “숲 탐구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연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도모하고 이를 깊게 들여다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우리 학교에서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들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과학 탐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민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경, 장현용)는 지난 19일 2023년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사업인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과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에 대한 추진 실적 보고와 함께 향후 추진 예정인 ‘온기 나눔 난방유 지원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하여 살기 좋은 울진읍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장현용 울진읍장은 “협의체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다양화된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협의체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22일 저녁 6시 경북 울진군 후포항 내 계류 중이던 양식장 관리선 A호(24톤)와 B호(22톤) 2척이 홋줄이 풀려 충돌위험이 있는채로 표류 중인 것을 울진구조대에서 발견하여 안전조치 하였다고 밝혔다. 울진구조대를 통해 상황을 접수한 울진해경 상황실에서는 파출소 순찰차와 연안구조정 및 구조대 구조정을 출동시켜, 현장에 표류하고 있던 선박 2척을 확인하고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주변 안전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신속하게 A호와 B호를 계류장에 접안시켜 홋줄 보강 작업을 실시했다. 울진해경은 출항 중이던 바지선에 의해 선박의 홋줄이 절단되면서 항내 표류된 것으로 보고 주변 선박들의 계류상태 또한 추가로 점검·확인하였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인해 인명피해와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며, 이를 통해 해양업계 종사자들이 해양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은 21일 밤 11시 46분경 울진군 후포항 방파제에서 야간 낚시를 하려다가 TTP 사이로 추락한 낚시객 2명(남, 44세/38세)을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22일 울진해경 따르면 이들 두사람은 21일 밤 11시경 후포항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기위해 TTP사이를 같이 걸어가던중 한사람이 미끄러져 TTP사이로 추락하였고, 떨어지면서 옆에 있던 다른 사람을 붙잡아 같이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TTP 사이로 추락한 두사람은 주위에 도와달라고 소리쳤고, 이 소리를 들은 다른 낚시객이 전화신고하였으며 119경유 울진해경상황실로 밤 11시 16분경 사고신고가 접수되었다. 이에 울진해경구조대가 즉시 출동하였고 신고접수후 10분만인 밤 11시 25분에 현장에 도착하였다. 울진해경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였을때 한사람은 떨어지면서 무릎을 다쳐 걸을수 없는 상황이었고 다른 한 사람은 물이 있는 부분에 떨어지면서 머리뒷부분에 찰과상을 입고 있는 상태였다. 다친 무릎에는 부목을 대어 응급처치하였고, 물에 떨어진 사람에게는 담요를 덮어 체온을 유지하게 하면서 밤 11시 46분경 방파제 위로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구조된 두사람은 미리 도착한 119구급차에 인계되
울진소방서는 2023년 관내 축사시설 화재저감을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울진소방서는 최근 많이 발생한 축사시설 화재로 축산농가의 피해가 크고 축사시설의 대형화 등 주변여건 변화에 따른 예방활동을 목표로 축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한 화재예방교육, 유관기관 합동점검 및 화재안전조사 후 노후시설 교체 안내를 통한 시설 개선, 축사 화재 신속 대응을 위한 현지적응훈련, 축사시설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수칙 홍보 등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한창완 서장은 “안전한 축사시설을 만들기 위해 예방 및 대응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울진소방서와 더불어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사시설 관계자분들도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