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영, 이은용)는 지난 26일 하반기 『저소득 홀로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홀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함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되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홀로 어르신 5명을 직접 찾아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 케익, 과일 등을 전달하고, 축하 노래를 불러드리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생신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면 생일이 조용히 지나갈 때가 많았는데 이렇게 집에 찾아와 생일상을 차려주고 축하를 해주니 내 생에 제일 기쁘고 즐거운 하루였다”며 고마워했다. 행사에 함께한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 장윤석 서장은 27일 울진군 후포항 해양경찰 전용부두에서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주요장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장비 점검은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화재 예방에 중점을 두고 경비함정 난방장비와 전기시설 등을 확인·점검함으로 자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최일선 경비함정 가동력을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특히 동절기 시설물과 장비점검을 통해 겨울철 발생하는 해양사고에 대비하여 긴급구난 즉응태세를 유지함으로써 보다 빠르게 해양사고에 대응할수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중점점검 사항으로 ▲함정 주기, 발전기 등 주요장비 ▲난방장비 및 취사시설 ▲전용부두 전기시설 점검 등을 실시하였다. 울진해경서장은 “경비함정 자체 사고로 인한 위험요인 발생은 대국민 구조 서비스와 해상경비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며 “최상의 장비상태 유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며, 임무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27일 오후 동해앞바다 풍랑주의보가 발효가 예정됨에 따라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0월 27일 12:00부터 10월 28일 토요일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아침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16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최대 2-4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임명순)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대구로 도시문화·진로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도시문화 진로체험학습은 도시 여행을 통해 친구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깨닫고, 지역사회에서 경험하기 힘든 문화·놀이 시설 등을 체험함으로써 삶의 경험을 확장시키기 위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첫째 날에는 대구 도착 후 놀이동산에서 놀이기구를 타며 스트레스를 날렸다. 밤에는 대구의 중심가인 동성로를 다니며 대형 서점과 문구점 등을 견학하며 대도시의 삶과 문화적 견문을 넓혔다. 둘째 날에는 아침 영화관람 후 VR과 익사이팅 프로그램들을 체험하며 도시에서의 놀이문화를 경험하였다. 마지막으로 돌아오는 길에 햄버거와 치킨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오감이 모두 만족되는 풍성한 현장체험활동이 되었다. 현장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2학년 김OO 학생은 “모든 순간이 너무 알차고 재미있었다. 1박 2일 동안 정말 많은 곳을 가서 보고, 즐겼다. 그렇지만 그래도 가장 즐거운 것은 친구와 숙소에서 잠을 잤을 때다. 친구와 좋은 추억을 함께 만들어서 기억에 남는다. 후포에 돌아가서도 더욱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도민호 기자
경북 울진교육지원청(황석수 교육장)은 지난 23일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 및 영재교육원에서 “2023 울진교육지원청 청소년 사회참여 및 정책제안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울진 관내 초, 중, 고등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눈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공공정책을 바라보고, 현재의 공공정책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찾아내어 실천 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안하는 경험을 통해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7개 팀이 참가하여 팀별로 7분의 시간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울진의 사회문제를 조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제안 및 실천 사례를 발표하였다. 초등팀에서는 후포초등학교가 ‘후포 해수욕장, 우리가 <바라는 바다>’라는 제목으로 아름다운 후포 해수욕장에 저녁시간에도 안전하게 놀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며 최우수상을, 울진초등학교가 우수상, 부구초등학교, 평해초등학교가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중고등팀에서는 죽변고등학교가 ‘우리가 만들어나가는 하교버스’라는 제목으로 죽변고 학생들을 위한 등하교 버스 개설을 위한 사회참여 활동을 발표하며 최우수상을, 울진중학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주변의 문제에 관심을
경북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초·중·고 교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 땅 바로알기 찾아가는 독도 교육’이라는 주제로 연수회를 개최했다. 교육은 독도 의용군 수비대기념관 조석종 관장을 강사로 초청해 올바른 독도 수호 의식과 독도를 지키기 위해 애쓴 독도 의용군 수비대의 업적을 되새겨보는 시간 등으로 진행되었다. 울진교육지원청 황석수 교육장은 “독도 교육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고 학교 현장에서의 독도 교육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도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도민호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25일 관내 여객선 화재(화물 전기차 화재)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울진해경서, 경비함정, 파출소, 구조대 등 현장세력 및 지역구조본부 세력 40여명이 참석하여 화재 진행상황에 따른 각자 임무를 수행 하였으며 더 나은 구조 방법 모색하기 위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주요내용으로는 후포항 북동방 8해리 해상에서 전기차 및 승객 100여명을 싣고 울릉으로 향하던 여객선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사고 접수 및 경비함정 출동 지시 ▶울진군청, 해군, 동해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에 대한 지원 요청 ▶지역 구조 본부 가동 ▶구조활동 및 해양오염 방지 ▶전기차 화재에 대한 특징, 여객선 선체 및 내부구조 동영상시청 후 구조방법 토론 ▶ 각 세력별 효율적 구조방안 토론 및 도출 등으로 진행됐다. 현재 관내 울릉 여객선의 평균 일일 차량적재대수는 100대 그 중 전기차는 10대 정도로 전기차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을 감안 전기차 화재에 대한 특수소화장비의 필요성, 대형인명사고 발생 시 해상에서 효율적인 인명구조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의 토론이 심도있게 진행되었다. 장윤석 울진해경서장
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본부의 후원받아 시행되는 반찬 지원 사업은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여 매월 1회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게 정성을 담은 반찬을 전달하고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취약계층 가구의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해 정성껏 음식을 만들고 과일과 함께 대상 가구에 전달했다. 김중만 죽변면장은 “반찬 봉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매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반찬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시는 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 지역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재목, 전성용)는 지난 25일 한울원자력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음담은김치반찬지원사업' 10월 2차 행사를 실시했다. 평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24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에너지재단의 에너지효율화사업 및 난방유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신청 안내를 드리고, 가구당 반찬 1팩씩 전달하였다. 이번 반찬은 지역 생산품으로 어르신들의 기호에 맞춘 5종의 반찬으로 구성하였고, 지역 특산품인 홍게도 함께 전달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권재목 평해읍장은 “복지사각지대 가구들에게 영양가 있는 반찬을 준비하기 위해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고 봉사활동에 힘써주시는 평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고에 매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4일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위원의 사기 증진 및 타 지역 진료소 모범사례 공유를 위하여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견학은 제천 및 단양의 보건진료소를 방문하여 우리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 보고 위원 간 친밀감 형성 및 사기 증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울진군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는 16개 보건진료소의 운영 지원과 주민 의견수렴 역할 등을 하고 있으며, 분기별 1회 회의에 참석하여 보건진료소 발전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견학을 통해 운영협의회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자문 등으로 소통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 “울진군 마을중심의 16개 보건진료소가 생활 속 든든한 건강지킴이로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