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평해읍(읍장 권재목)은 지난 30일 평해읍민회관 대강당에서‘평해읍민 어울림 한마당 및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한수원 한울본부가 후원하고 평해읍 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평해읍 발전협의회 구왕근 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초청 가수(규리, 서아리 및 단비) 공연과 각설이 공연뿐만 아니라 행사 중간 행운권 추첨으로 읍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구왕근 평해읍 발전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주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고 말했다. 권재목 평해읍장은 “먼저 이번 행사를 마련해 주신 평해읍 발전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한자리에서 즐기시는 모습을 보며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고, 이번 행사가 읍민화합의 계기가 되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경, 장현용)는 지난 30일 관내 취약계층 102가구를 대상으로‘마음 담은 김치 반찬 사업’을 시행했다.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사업’은 울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노현정)에서 매월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대상 가구에 개별 방문하여 전달하는 사업으로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받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미역국, 김치 등의 반찬과 부식을 준비하여 협의체 위원과 회원들이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며 직접 음식을 전달하였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경제적 부담과 건강상의 이유로 직접 반찬을 조리하기 어려운 이웃들의 식사를 챙겨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협의체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매달 정성을 다해 반찬을 준비하고 전달해주는 협의체 위원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복지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후포초등학교(교장 이은주)는 3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84주년 개교기념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후포초등학교 개교 84주년(10월 30일)을 맞이해 학생들이 학교의 역사와 상징을 알고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하였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후포초등학교의 교화, 교목, 교표와 관련된 문제를 맞추는 ‘후포초 상징 퀴즈’로, 문제는 학년군별로 난이도에 맞게 출제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 2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사전 참여 후 금일 중간 놀이 시간을 활용해 전교생이 모여 본교의 상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추첨을 통해 1등상 6명, 2등상 6명, 3등상 6명 총 18명의 학생에게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이후 다 함께 교가를 부르며 우리 학교의 자긍심을 다시 한번 높혔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학교를 향한 축하 메시지를 적는 ‘학교야, 생일축하해!’로 총 9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많은 학생이 학교의 생일을 위해 많은 메시지를 남겨주었으며, 그중에서는 ‘후포초야 84번째 생일 축하해, 앞으로도 오래오래 행복하자’라는 내용의 메시지도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퀴즈를 풀면서 학교의 상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다 함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27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및 김장철 도래에 따른 소금(천일염 등) 가격상승으로 무허가 생산‧판매 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민소비 심리 안정을 위해 불법 제조·유통·판매 행위를 단속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울진·영덕 일대에서 값싼 중국산, 호주산 소금 등을 섞어 판매되고 있는 ○○ 소매상을 통해 소금의 규격표시가 상이한 포대를 확인한 후 업체를 역추적, ‘기타소금을 재제소금’으로 거짓표시하여 제조·유통한 식품가공업체 대표자 A씨를 검거했다. A업체는 호주와 중국산 소금을 사용해 재가공한 소금인 ‘기타소금’을 ‘재제 소금’인 꽃소금으로 거짓 표시하여 소분·포장하여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타소금은 유형이 상이한 식염을 서로 혼합하는 등의 방법으로 제조한 소금을 말하며, 꽃소금으로 불리는 재제소금은 천일염을 깨끗한 물에 녹여 불순물을 걸러낸 뒤 다시 가열하여 결정시켜 생산한 소금을 말한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식품 등의 명칭, 영업소 명칭, 종류(식품의 유형), 원재료, 성분 등에 관하여 거짓·과장된 표시 또는 광고를 하여서는 아니되며, 이를 어길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
울진해양경찰서 장윤석 서장은 동절기 도래에 따른 낚시어선 안전사고 경각심 고취 및 안전한 낚시 문화 정착과 선제적 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내 주요 낚시어선 출항지인 오산항과 구산항, 대진항을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서장은 특히 낚시어선 이용객 수요가 많은 주말 28~29일 이틀간 울진군 오산항과 구산항, 대진항을 찾아 출조 준비 중인 낚시어선에 직접 승선하여 안전장비 구비여부를 직접 살피고, 안전운항 당부와 함께 동절기 기상악화에 대비하여 선박관리 상태를 점검하였다. 장윤석 울진해경서장은 “최근 낚시어선 관련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낚시어선 선장과 이용객 모두가 선내 음주행위 및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바란다”고 당부했으며, “안전한 낚시활동과 해양문화를 조성하여 선제적으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27일 울진군종합운동장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상황에서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진행되었으며 울진소방서, 울진군보건소, 울진경찰서 등 186명의 인원과 차량20대가 동원되었다. 주요 목표는 재난 현장에서 다수사상자 발생을 대비하여 응급의료계획 임무를 원활히 수행하고, 구급대원 및 통제단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훈련 내용으로는 ▶재난현장 초기 대응을 위한 선착대 임시의료소 설치 및 운영 ▶보건소·경찰서 등 긴급구조지원기관의 명확한 임무확행 ▶ 유관기관 자원의 신속동원 등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한창완 서장은 “울진에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울진군보건소, 울진의료원 등 여러 유관기관들과 함께 발빠르게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용원, 이정우)는 지난 27일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10월에는 기성면생활개선회(회장 곽순현)에서 일교차가 심한 요즘 대상자의 보양 및 건강관리를 위해 영양가득 곰탕을 준비하였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배달을 하며 안부 확인은 물론 동절기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안용원 민간위원장은 “자녀가 있어도 부양을 받기 어려운 시대에 멀리있는 자녀보다 가까운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기성면협의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정우 기성면장은 “지역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항상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면사무소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인 행정, 찾아가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성호, 장신중)는 지난 27일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비 지원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매월 관내에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직접 반찬을 해드시기 어려운 60가정을 찾아가 안부를 나누며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나눔 활동은 바르게살기운동후포면협의회와 후포면 농가주부회의 공동주관으로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14개 단체 3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했다. 회원들은 사랑과 정성으로 반찬을 마련하고 관심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장신중 후포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반찬 나눔 행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화합하는 후포면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병식, 박재용)는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시행하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발굴한 저소득층 1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공사 등을 실시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추가 저소득층 2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11월에 실시하고 올해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박재용 금강송면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 가구가 없도록 세심하게 주위를 살피고 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면장 장신중)은 27일 후포면사무소에서 먼저 인사하기 문화 확산을 위한 ‘먼저 인사해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먼저 인사하는 문화를 통해 군민이 서로 화합하고, 행복한 희망 울진을 구현하고자 실시하였으며, 바르게살기운동후포면회, 새마을부녀회, 후포면사무소 등 후포면 관내 13개 기관단체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한 지역민들은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을 만들어 가고 후포면의 관광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운동을 추진하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장신중 후포면장은 “먼저 인사하는 문화확산을 통해 밝고 명랑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