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극중,전도중)는 지난 8일 북면사무소에서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마음 담은 김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김치 반찬 나눔 행사는 한울원자력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북면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소속 회원들과 북면 자원봉사회 회원들이 영양과 맛, 정성을 담아 만든 가자미식해, 고등어조림, 불고기 모듬 전 등의 위문품을 관내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177세대에게 마을 복지이장이 전달했다. 전도중 민간위원장은 “날씨가 점차 추워지는 시기에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원 등 많은 분들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와주셔서 이웃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전극중 북면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이웃사랑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협의체 위원, 북면 자원봉사회 회원들과 복지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과 따뜻한 사랑이 담긴 반찬들을 지역의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셔주셔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9일 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사랑의 프리마켓’을 개최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저학년에 급·간식을 제공하고 숙제 지도뿐만 아니라 체험, 예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프리마켓은 학생들이 공예 활동으로 직접 만든 유리, 거울, 머리핀 등 공예 작품과 돌봄센터 이용 학부모들이 직접 준비한 간식 및 물품을 판매했으며,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프리마켓에 참여한 한 아동은 “직접 만든 작품이 판매돼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며“다음에도 예쁜 작품을 만들어서 프리마켓을 또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아동들이 프리마켓을 통해 많은 경험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 정신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의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남부초등학교(교장 임인학)는 지난 6일 4학년(25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 문화원에서 1일 문화예술학교 진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1일 문화예술학교 체험은 한국수력원자력 진로 체험학습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암벽등반을 통해 기초 체력과 도전 정신을 기를 수 있었고, 마술 활동에서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일 문화예술학교에 참가한 4학년 이○○ 학생은 “암벽등반을 하면서 처음에는 손과 발이 닿지 않아서 힘들었지만, 두 번째 할 때는 자신감이 생겨서 정상에 도달할 수 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 학생은 “마술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요. 친구들 앞에서 카드 마술을 해보고 속임수 기법을 배워서 유익했어요”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울진남부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유익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고 꿈을 설계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도민호 기자
후포초등학교(교장 이은주)는 지난 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태권, 대한민국 퍼포먼스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건전한 교우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교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국가대표 출신, 전국대회 우승자 등으로 구성된 태권도 퍼포먼스 팀 ‘놀자 태권도’를 초빙하여 실시되었다. 13명의 단원이 하나가 되어 태권도 품새, 송판 격파 시범, 부채를 활용한 무용 등을 펼쳤고, 멋진 동작이 이루어질 때마다 학생들의 박수 소리가 울려 퍼졌다. 특히 이번 공연의 백미는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한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였다.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단원과 함께 직접 송판을 주먹과 발로 격파하는 체험도 하였다. 이 퍼포먼스에 참여한 4학년 김O민 학생은 “가만히 앉아서 구경할 때도 즐거웠는데 직접 송판 격파에 참여하니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기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다른 학생은 “다음에 또 보고 싶고 태권도 단원들처럼 멋진 어른이 되고 싶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후포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의 단조로운 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공연 관람을 통해 기쁨을
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는 9일 2층 대회의실에서 ‘제61주년 소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11월 9일은 소방의 날로 1963년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되어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게 하여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매년 11월 9일 시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임승필 울진군의장, 각 읍·면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하여 울진군민의 생명보호와 안전한 울진군 만들기에 앞장서 헌신적으로 봉사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뜻깊은 행사로 올해 61주년을 맞이했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안전한 울진군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는 모든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민간인 유공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지킴이로서 군민들에게 신뢰 받을 수 있는 소방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초등학교(교장 최승란)는 지난 8일 본교 강당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안보 교육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6‧25의 의미와 교훈, 통일에 대비하는 자세를 학생들에게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의 강사분의 교육을 들으며 6‧25 전쟁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과 이야기, 안보와 통일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연에 참석하신 6‧25 참전 용사분들과 인사를 나누며 그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느껴보는 경험도 하였다. 6학년 이OO 학생은 “6‧25 참전 용사분을 직접 만나 뵙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너무 감사한 마음과 존경심이 들었다. 또한 통일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실에서 박형수 국회의원, 경상북도, 환경일보와 함께 주최·주관한‘산림·임업 분야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형산불의 아픔을 겪고 있는 울진군이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산림·임업 분야 대응 전략을 찾기 위해 개최됐다. 손병복 울진군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 대사의 ‘탄소중립을 향한 행동의 10년’기조 강연을 비롯해 울진군, 산림청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 후 김익수 환경일보 편집 대표이사를 좌장으로 정휘철 KEI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장, 김영환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 박정희 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 김기은 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산림·임업 분야의 대응 필요성을 강조드린다”며 “또한, 지속 가능한 산림조성 및 관리를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나아가야 할 대응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울진․영덕 관내 해상 기상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1월 10일 09:00부터 14일 수요일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아침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14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최대 2-3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이며 장기간 너울파도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면장 장신중)은 지난 7일 울진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92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경상북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강사를 초빙하여 노인교통사고 유형, 노인 보행 중 교통사고 예방법, 신체 기능 변화에 따른 교통안전 행동 요령 및 올바른 보행 방법 등에 관한 내용을 강의했다. 또한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교육은 겨울철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장신중 후포면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여 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애써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언제나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므로 교육 내용을 항상 상기하시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 지역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재목, 전성용)는 지난 7일 한울원자력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 11월 1차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 형편이 어렵고 자녀의 도움받기 힘든 어르신 1명을 추가하여 총 25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했다. 평해읍 지역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구마다 방문하여 계란 3팩씩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권재목 평해읍장은 “환절기 기온변화가 큰 요즘 독거 어르신과 홀로 생활하는 위기가구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평해읍에서는 복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잘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