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2월 20일까지 2개월간 일반음식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외식업 중앙회 울진군지부와 함께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좀 더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외식업 중앙회 울진군지부에서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20개소를 선정했다. 위덕대 이지현 교수, 이신정 교수, 청운대 김동청 교수, 삼성웰스토리 정지인 박사, 푸드인 사람인 대표 성태주 명인과 함께 ▲식중독 위생교육▲ 외식업 공간 활용 ▲약선음식 조리 시연 및 실습▲고객 응대 서비스교육 등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관에서 3회의 집합교육과 ▲위생관리 및 메뉴 컨설팅 ▲공간 활용 및 서비스 컨설팅 등 2회의 1:1 맞춤형 현장 방문 밀착 지도를 포함해 총 5회의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최재옥 외식업 중앙회 울진군지부장은 “위생 등급 기술지원 등 컨설팅이 음식점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회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맞춤형 관리를 통해 업소별 자율 관리 능력과 위생 수준 향상으로 음식문화의 맛과 영양,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주고 외식업체의 경영안정과 품격있는
울진군 장학재단(이사장 손병복)은 11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3년 고등학생 대상 울진 사랑 특기 장학금을 접수한다. 울진 사랑 특기 장학금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유한 고등학생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울진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중 특기 분야(예능∙체육∙기능) 관련 도 단위 이상 전국대회 규모(도민체전 및 생활체육대회 제외) 1~3등 입상자이다. 관외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부모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 대상 학생이 관내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를 졸업한 경우만 가능하다. 입상기간은 2022년 11월 1일부터 2023년 10월 31일까지 입상자이며 11월 1일 이후 입상자는 내년에 신청하면 된다. 장학금은 개인전의 경우 1등 100만원, 2등 70만원, 3등 50만원이며, 단체전은 단체 규모에 따라 100만원~50만원, 70만원~30만원으로 차등 지급하며, 중복 입상자인 경우 큰 규모의 대회 또는 최고 성적을 기준으로 연 1회만 지급한다. 신청은 울진군 장학재단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며, 제출서류 및 장학금 관
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범국민 화재 예방을 위해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주택(단독·다중·다가구)과 공동주택(연립·다세대)에 설치해야 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연기로 화재를 감지하면 자체 내장된 전원(건전지)으로 음향 장치가 작동해 경보음을 울려 대피를 유도한다. 소화기는 사람이 소화약제를 압력에 따라 수동으로 방사하는 기구다. 소화기는 세대나 층 별로 1개 이상 비치해야 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실내 거실 등 구획마다 1개 이상을 천장에 설치해야 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인터넷 사이트, 가까운 대형마트, 인근 소방기구 판매점 등을 통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감소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 기성면(면장 이정우)은 지난 15일 기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후제를 봉행했다. 기성면은 후손 없이 세상을 떠나면서 자신의 귀중한 재산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한 고인 30분을 추모하고자 매년 무후제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제사는 이정우 기성면장이 초헌관, 김인두 노인회장이 아헌관, 권영태 이장협의회장이 종헌관을 맡았고, 기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순희)에서 제물과 제사상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제례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함께 제사음식을 나눠 먹으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정우 기성면장은 “무후제를 통해 30분의 고인의 넋을 기리고, 기성면의 앞날의 발전을 기원드렸다”며 “제례에 참석하고 준비해주신 단체장 및 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성호, 장신중)는 지난 15일 11월 ‘마음 담은 김치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비 지원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매월 관내에 거주하는 홀로어르신, 중증장애인, 와병자 등 직접 반찬을 해드시기 어려운 60가정을 찾아가 안부를 나누며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달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14개 단체 30여 명의 회원들이 연합으로 반찬을 정성껏 마련하여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특히 지역의 한 독지가가 봉지 커피 20개씩을 손수 포장하여 후원하는 등 지역 사랑의 온도를 더욱 높였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 “우리가 직접 준비한 반찬을 통해 고령, 장애, 질병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쁨과 위로를 줄 수 있어서 더없이 좋았고 앞으로 나눔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장신중 후포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반찬 나눔 행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화합하는 울진군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4일 나곡리 지석묘 1기를 이전 복원했다. 이 지석묘(支石墓, 고인돌 무덤)는, 동해안지역에서 아주 드문 청동기시대의 탁자식 고인돌로 원래 경북 울진군 북면 나곡리 662번지에 위치해 있었다. 올해 4월 20일부터 5월 23일까지 정밀 발굴조사를 거쳐 9월 5일 문화재청(발굴제도과)의 허가를 받아 죽변에 있는 울진 봉평리 신라비 전시관으로 이전 복원되었다. 고인돌 전문가인 김광명 대경문화재연구원 원장에게 자문하고 대한민국 석공예 명장 제295-20호이면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9호인 유만걸 선생이 복원했다. 고인돌 무덤은 주로 청동기시대 무덤으로 그 형식은 크게 탁자식, 기반식, 개석식으로 분류된다. 탁자식은 4개의 편평한 돌을 세워 장방형의 돌방을 구성하고 그 위에 덮개돌을 올려놓은 것으로 돌방이 땅 위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반식은 지하에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덮개돌을 올려놓았는데, 덮개돌 아래에 받침돌을 고인다. 개석식은 지하에 돌방을 만들고 받침돌 없이 덮개돌로 돌방을 덮은 형식이다. 울진 나곡리 지석묘 1호는, 덮개돌은 남-북향으로 놓여있었고 평면형태는 부정형으로 크기는 길이 275, 너비 186, 두께 65㎝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일 울진군 여성자원봉사회와 소외계층 자녀 6명을 선정해 상품권 전달식을 진행했다. 울진군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임순녀)는 ‘2022 죽변항 수산물 축제’와‘202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에서 부스 운영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나눔과 사랑으로 함께 하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이날 전달식에는 읍·면의 회장단과 아이들이 멘토·멘티가 되어 정서적 지원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임순녀 울진군 여성자원봉사회장은“부스 운영 수익금을 좋은 곳에 쓸 수 있어서 뿌듯한 마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울진군 여성자원봉사회는 취약계층의 곁에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단순한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울진군 여성자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에 힘쓰는 단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4일 평해읍 거일2리 마을회관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를 개최했다. 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자장면과 떡, 과일 등을 준비하여 70여 명의 어르신에게 대접하며 안부를 물었다. 이날은 소비자교육 중앙회 울진군지회, 손사랑봉사회, 잼잼잼봉사회, 백암포스코 봉사단 등이 참여하여 손 마사지, 네일아트 등의 활동을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고, 특히 개인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진행한 전동식 칼갈이는 마을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진만 거일2리 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마을을 방문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모두 즐거워하셔서 더욱 기쁨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느 곳을 가든 한결같이 밝은 모습으로 봉사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희망찬 울진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15일 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김동섭)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청소년의 안전한 해양활동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여 진행하게 되었으며,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정보교환 및 교육지원을 강화하는 등 양 기관 보유자원을 적극 활용·협력해 나가기로 결정하였다. 특히 양 기관은 앞으로 ▲청소년 해양활동 안전의식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 수행 ▲해양안전 및 해양문화 인식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 ▲기획사업 및 각종 문화행사 홍보 협업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함께하기로 하였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미래 세대인 청소년의 안전이 곧 전 국민의 안전을 의미하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 안전사고가 예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해양안전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지고 해양사고예방 및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15일 해안안전망을 굳건히 하기 위한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개최 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울진해경서 관내(울진·영덕) 연안사고는 8건에 9명(사망1명)이 발생하였으며 현재 타 해경서 대비 최저발생으로 집계되고 있고, 특히 여름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 연안사고는 단 한건도 없었다고 전했다. 이날은 협력 유관기관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위원을 구성, 2023년 해안가 사고예방을 위한 유관기관별 협력 추진사항 및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2024년 연안안전망 구축을 위한 중점과제 사안을 상호 논의하였다. 주요 협력추진사항으로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상호 물놀이 안전교육 협업 추진(내륙학생 해양안전교육 활성 실현) ▲한울원자력본부 협업의 자율대여용 구명조끼 지원사업 성과(구명조끼 자율대여함 운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울진군청-영덕군청의 사고발생이력지 대상 집중 안전시설물 설치와 조기 너울위험정보 제공 등(선제적 안전정보 제공)이 있었다. 울진해경서장은 “안전한 바다조성을 위해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유관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울진해경은 2024년에도 해안가 사고없는 행복한 바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