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서장 장윤석)은 2일 울진해양경찰서 추계 체육행사 단체 볼링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행사는 직원간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직원 간 유대를 강화하고 사기를 진작하는 등 활기찬 직장 분위기·문화조성을 위해 실시되었다.

볼링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관내 체육영업시설을 이용하였으며, 울진해양경찰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개팀이 참가하여 부서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안행정 서비스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점심시간 및 유연근무제를 활용하여 약 1개월간 진행되었다.
울진해경 직원들은 평소 직장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쌓은 멎진 기량을 발휘하였으며, 대회기간 중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경기를 직접 관람하여 선수들을 응원하였다. 또한 입상한 부서에 각각 자체 체육행사지원금과 표창을 수여하는 등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바다에서의 고된 업무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체육활동을 통해 조직 구성원간 공동체 의식함양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건전한 조직문화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바란다”며 “앞으로도 소통하고 화합하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